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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기타 썰

메가진화히비키
2023-04-10 19:42:20
조회 1677
추천 30

친할아버지가 건물 경비 일 하시면서

조금씩 저축하면서 모은 돈이 있었는데 내가 기타 치고 싶단 한 마디에 바로 그 돈 적금 깨셔서 코로나 텔레를 사주셨음

난 되게 기뻐하면서 할아버지 최고를 외치며 기타 삼매경에 빠졌는데 어느 순간 일펜을 사기 시작하고 아이바네즈를 사기 시작하고 사이어를 사기 시작하면서 코로나는 손에 안 가더라


그래서 방치시키고 먼지만 쌓여서 안 쓰길래 걍 뮬에 팔았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유품 정리하는데 뭐 나오는 게 없어서 기타 판 거 굉장히 후회하면서 울었었음


지금 할아버지가 사주신게 기타랑 자전거였는데

기타는 존나 후회 중이고 자전거는 애지중지 관리하면서 타는 중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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