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기린이 탈출하는법

노플러
2023-05-27 22:31:40
조회 2451
추천 27



최근에 학교 밴드부 공연도 여러번 관람하고

밴드부 공연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기타를 칠때 기린이 스럽게 하는 요소 몇개 정리해봄

내가 기타 잘 쳐서 이런글 적는건 아니고 

이런 실수 피해가라는 식으로 적어봄

공연때 보니까 너무 안타깝더라


1. 벤딩 피치 안맞음

손 힘 딸려서 벤딩할때 우우...하면서 야한소리 날 때 있지?

그거 한번 들리는 순간 기타 실력 허접으로 파악됨

파라모어 류의 파워코드 배킹 위주로 할땐 티가 덜 나지만

솔로 들어가서 벤딩 하는 순간 좀 경력있는 기타리스트들은 니 실력 순식간에 파악하고 기대를 접음

곡에 따라 다르지만 한방에 목표 피치에 도달한다는 느낌으로

파악 올렸다가 파악 내려버리는 식으로 연습해보자


2. 지판이랑 손이 수직함

이것도 밴드부에서 처음 기타를 잡고 크로매틱/코드 위주로 플레이 하다 보면 생기는 현상임.

파워코드 갈길땐 뭐 나름 괜찮은데 아르페지오나 솔로 할때

손에 무게추 하나 달고 연주하는 느낌일 거임

손은 자연스럽게 지판과 각도를 이루는게 좋으니까

거울이든 영상을 찍던 유명 기타리스트들 연주 손모양 보고 잘 따라해보자



3. 비브라토 종범

무대라서 떨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 단음 피킹 후에

왼손은 무진장 움직이는데 음이 하나도 안떨림

비브라토 방법은 다양해서 정답은 없음

스윗차일드 메인 솔로 전에 짧은 솔로들 같은게

비브라토 연습하기 좋음

녹음해서 직접 들어보고 연습해봐



다들 멋지게 솔로 갈기려고 밴드부 왔지 배킹만 치고 싶은사람은 별로 없을거잖아? 간단한 파워코드 배킹이야 합주 
여러번 돌리면 그럴듯 한데 솔로는 아니거덩
 연습 열심히 해서 메인기타 자리 따내자


톤이 시궁창/박자 못맞춤/삑사리/피킹이 약함/등등은 1~2년차 기타리스트들 거의 모두가 동일하다고 생각해.
특히 공연이면 떨려서 박자 빨라지고 삑사리 나는건 거의 당연하다 생각함


위에 세개만 지키면 공연때 솔로잉 하다가 노트 몇개 놓치는건 대부분 잘 신경 안쓰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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