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내가 본 플로이드로즈가 퇴물된 이유(장문)
우효교장선생님
2023-05-29 23:20:43
조회 701
추천 11
1.편의성
솔직히 귀찮음 어려운가에대해서는 수평 맞추고하는게 좀 빡셀순있음 그리고 니퍼까지만 있어도 스트랫류는 줄 갈수있는데
얘네는 육각렌치+십자드라이버없으면 줄을 못갈잖아 그리고 뒷판에 지우개라도 넣고 받쳐야지 안그러면 브릿지 빠짐
이렇게 번거로운거 솔직히 1년에 세네번만 하면된다지만 연주와 연습이 더 바쁜 세션맨들한텐 그게 힘들지....
나는 뭐 이정도만 해도 ㄱㅊ다 싶으니 그냥 쓰는거고 아닌 사람들은 방출한거고
2.과하다
진작에 플좆쓰던 사람들도 이거때문에 많이 갈아탄듯 다 써본사람들은 알겠지만 플로이드로즈같은 까다로운 시스템이 아니라도 양질의 너트 + 락킹튜너 + 리세스드(뒷판파여있는거) 이 세 조합만해도 나쁘지않은 튜닝안정성으로
이정도는 할수있으니(급한사람들 2:00 부터) 그냥 이정도로 타협본거임 실제로도 효과가 있었고 ㅇㅇ 근데 편의성은 펜더 스트랫급임 플좆이 부담스럽던 모던 기타리스트들한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던 소식(실제로 제프벡도 플좆달린 잭슨슈스를 썼던적이 있긴함)
우리 갤주 헨슨도 어릴땐 플좆을 좋아했지만 에초에 아밍을 미친듯이 하는 사람도 아니고 지금은 Ego death때 스티브바이와의 콜라보 말고는 RG보단 위에 언급된 AZ를 더 좋아하는걸 알수있음 물론 에초에 영향이라면 존페트루치같은 거물들의 영향이 더 컸겠지만
3.그돈씨
이건 순전히 내 생각임 방금언급한대로 요즘은 스티브바이나 새트리아니 급으로 암을 흔드는 미친사람들이 줄었음 심지어 그나마 플좆의 장기 보험일줄 알았던 메탈도 플로이드로즈의 안정성만 바랬던거지 아밍에는 그닥 관심이 식더니
오히려 에버튠이 더 각광받게됨 물론 이 친구도 상당히 쉽지않은 세팅이지만 그걸 빼더라도 결국 플좆은 예전만큼은 못한 명성임
그리고 내 생각인데
보통 플좆 1000번대급으로 무난히 쓸만한 브릿지가 달린것들은 국내 약 120만원정도이상임 콜트같은 예외가 있지만 평균은 그렇다는거임 ㅇㅇ
근데 문제는 그돈이면 아까 내가 말했던 양질의 너트 + 락킹튜너 + 리세스드되어있는 슈퍼스트랫의 선택지가 넓어짐 그리고 솔직히 그 밑으로만가도 선택지가 결코 좁지않음 리세스드안되있다고 암업안되는것도 아니고 진짜 그돈씨가 되버림
결론 플로이드로즈는 정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란 말이 어울리는 브릿지임 기존의 기타에 비해 번거롭고 힘든건 팩트지만
이런거 할거면 플로이드로즈만한게 없음 이런거 아니더라도 그냥 튠자체가 안정적임 그래서 믹톰슨은 아예 고정브릿지에 락킹너트를 달기도하는등하지만 하나같이 대중성있는 픽은 아니다라며 외면했음
플로이드로즈는 결코 병신장애인 브릿지가 아님 ㅇㅇ 하지만 단점에 비해 장점이 확실히 어필되지못했으며 대체제가 등장하며 이젠 '퇴물'이 되어버림 홍삼캔티임 ㄹㅇ 찾는사람만 찾고 유입은 없고
만약 플로이드로즈가 고민된다면 구매해도 된다는게 내 생각임 하지만 장단점이 확실하기에 조금더 고민해야되지않나가 내 생각임 여차하면 중고로 찍먹해보는것도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