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보닌 메탈기타 리뷰해봄
1. 잭슨 PRO 시리즈 미샤만수르 ET7
내 첫 에버튠 브릿지 기타이자 첫 잭슨기타 평소 미샤만수르를 동경해왔기에 구매함
말로만 들어왔던 에버튠 브릿지를 처음 써보게 되었고 주물딱거리다가 새들 두개 고장냄. 시발.
Basswood 바디, 로스티드 메이플넥
특이사항으로는 26.5인치에 7현임에도 너트폭이 44.5 미리임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다고 생각함. 픽업이 자체픽업인데도 소리가 깔끔하게 잘 빠짐.
나는 욕심좀 더 부려서 아예 BKP 라그나로크를 장착함.
묵직한 한방이 더해져서 매우 만족중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자금 사정상 조만간 장터에 내놓을듯.
일붕특가 가능!
2. 잭슨 USA 미샤만수르 저거넛 HT7
내인생 첫번째 USA 잭슨기타. 독일 악기상에서 장기재고로 잠자고있던걸 냉큼 구매대행으로 질러버림
스펙은 구운 Basswood 바디, 쿼터쏜 메이플넥, 에보니 프렛보드, BKP 저거넛 픽업.
역시 26.5인치에 7현임에도 너트폭이 44.5미리 밖에 안됨. 덕분에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임
깔쌈한 맷 블랙 피니쉬가 인상적이었음
내인생 첫 베어너클 픽업을, 그것도 쓰고 싶었던 저거넛 픽업을 처음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였음
무난하면서도 안정적인 사운드 성향을 지녔고, 피킹할때 반응성이 매우 좋다고 느꼇음
드라이브면 드라이브, 클린톤이면 클린톤 모두 고퀄로 빠지는게 진짜 매력적인 기타임
3. 잭슨 USA 미샤만수르 저거넛 HT6
2번 7현 모델이 너무 마음에 들어 6현도 사야지 했는데 연식이 오래된 구형 모델이라 아예 씨가 말랐었음
운좋게 홍콩의 악기상에서 상급 중고로 구매함
스펙은 7현버젼과 동일, 아 흔하지 않은 20인치 라디우스 프렛보드인데 덕분에 줄높이를 진짜 낮게 셋팅해도 버징이 안남
사운드 성향은 7현버젼과 동일함
아리스티디스와 060과 포지션이 좀 겹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드림 기타여서 만족중임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피니쉬가 인상적으로, 색이 참 잘 빠졌다고 생각함
4. 마요네즈 듀벨 QATSU 6 DELUGE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의 모델 + 하네스 브릿지 장착으로 평소 관심이 있던 모델인데 리버브 눈팅하다가 줍줍함
밴드 Monuments의 기타리스트 존 브라운의 시그네쳐 모델로, 이 피니쉬의 이름이 DELUGE(쇄도, 폭주) 라고 함
스펙은 스웜프 애쉬바디, 퀼티드 메이플탑, 웬지넥
너트폭이 43.5MM로 소폭 넓은 느낌이 드나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님
오리지널은 BKP 픽업인데 전 주인이 쉑터 브림스톤이란 픽업으로 바꿔놓음. 살짝 아쉽기는 한데 이 픽업도 소리가좋아 만족중
이 기타로 스웜프애쉬 + 웬지넥을 처음 경험했음
기어크루 스커베슨 커스텀 영상보면 스웜프애쉬바디를 입이 닳도록 추천하셨는데 소리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해소됨
특유의 미들영역대가 매력적인 기타임.
하네스 브릿지도 이 기타를 통해 처음 경험해봤는데 편하고 좋음
하지만 내 취향 100프로 부합하는 건 힙샷이라는 걸 알게됨
나중에 여유되면 BKP 픽업으로 교체해줄 예정임
5. 마요네즈 듀벨 엘리트 7
요즘 오스트레일리아 밴드 POLARIS를 많이 카피중인데 걔네가 마요네즈를 써서 못참고 기타 몇대 처분하고 신품구매함
스펙은 스웜프 애쉬바디, 벌탑, 웬지넥, 피쉬맨 모던 7 픽업. 특이사항으론 26.5인치 스케일
마요네즈가 27인치 스케일은 많이 생산하는데 26.5인치는 가뭄에 콩 나듯 만들어서 찾는데 애 좀 먹었음
같은 피쉬맨 모던인데 소리가 이렇게나 다른게 맞나? 싶을정도로 소리가 잘빠져서 마음에 듬
보이스 2로 놓게되면 진짜 패시브 픽업 느낌이 너무 잘 살아서 신기할 정도임
보유하고 있는 기타들 중 6현버젼 듀벨과 함께 제일 피크어택이 잘 살아나는 기타인거같음
마요네즈는 기타 진짜 잘만드는거 같음 흠을 억지로 잡으려고 해도 흠 잡을데가 없음
6. 아리스티디스 060 블루 마블 피니쉬
작년 이맘때 아리스티데스가 너무너무 궁금한 와중에 이 피니쉬에 꽃혀서 기어크루에서 신품구매함
기어크루 사장님께서 퇴근길에 직접 배송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음
특이사항으로는 다들 알다시피 나무가 하나도 안들어가있고 주 소재는 아리움이라는 신소재, 픽업은 던컨 센티언트/페가수스
같은 픽업이 장착된 다른기타도 써봤는데, 똑같은 픽업이어도 이렇게 다른 소리가 날 수 있구나 를 크게 느끼게 해주었음
솔리드바디 기타인데도 앰프 안꽃고 생으로 쳐도 울림이 엄청남. 음량 자체가 크고 또렷해서 무척 인상적이었음
생소리가 좋아서인지 앰프에 물려서 연주해봐도 치고 나오는 힘이 매우 좋음
기타 만드시는 분이 손님으로 왔다가 엄청 감탄하고 가셨음 혹시 파시게 되면 연락달라고 함 ㅋㅋ
조만간 BKP 애프터매스 픽업 장착예정
7. 아리스티디스 070 RAW 시폼 그린
리버브 눈팅하다가 기분 좋은 가격에 떴길래 기타 업어옴
오스트리아 사람이 파는데 한국으로 직배송을 안 해준다고 배송대행했고 다행이 잘 수령함
얘는 도장이 올라가있지 않은 버젼으로, 아리움 소재 자체에 색을 주입해서 뽑아낸 모델임 (RAW 시리즈)
픽업은 던컨 센티언트/나즈굴, 브릿지는 쉘러 하네스 7.
매끈매끈한 도장 버전과는 달리 표면이 머릿결모양으로 미세하게 결이 나있고
덕분에 땀이 많은 나도 끈적임이 없이 연주가 가능해서 좋음
컴파운드 래디우스인데 별로 선호하지 않는 옵션임에도 얘는 이상하게 마음에 듬...
기어크루 스커베슨 커스텀 영상보면 정마토님이랑 기어크루 사장님께서
하네스 브릿지는 7현기타에는 저음역대 해상도 문제로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이 기타랑 궁합은 잘 맞는듯?
이 친구도 조만간 본인 욕심으로 인해 BKP 애프터매스 장착예정
8. 스커베슨 쇼기 DC(더블컷) 6
마요네즈, 아리스티디스까지 있으니 스커베슨도 참을 수가 없어진 와중에 이왕 사는거 헤드리스로 사볼까? 하고 구매한 쇼기 6
큰 기대없이 헤드리스나 찍먹해볼까? 안 맞으면 팔지 뭐 하고 샀는데 기대 이상으로 매우 만족중
스펙은 블랙림바 바디, 웬지넥, BKP 네일밤
네일밤은 진짜 범용성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함. 진짜 이 픽업 하나로 모든 장르 다 해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거기에 월드 도미네이션 모드라고 험버커, 싱글, 피에조 모델링(짭 피에조) 3개를 선택할 수 있게 배선이 되어있어서
활용도가 더더욱 높다고 느꼈음
헤드리스 기타는 서스테인이 짧지 않을까? 했는데 그건 그냥 내 생각이었을뿐...
헤드있는 기타와 비교해서 딱히 차이는 모르겠음
가볍고 작아서 품안에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인 기타임
정마토님이 스커베슨 넥은 만져봐야 안다고 느낌 최고라고 했는데 진짜 직접 만져보니 백프로 공감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답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