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텔레캐스터 다시만들기 part. 4

성남악기점장
2023-06-13 22:17:00
조회 1347
추천 36







바니시가 다 말랐으면 다시 샌딩을 함


원래는 반짝거리는걸 다 없에야 되는데 잘 안보이는곳은 그냥 놔둠


차분히 만든다더니 점점 대충 넘기는게 많아진다





사포질을 마쳤으면 컴파운드를 뿌리고 전동드릴로 조진다


근데 여기서 수성마감의 단점이 나타남


상도가 약해서 광 내는데 하도를 못지켜줘서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나더라고





뒷면도 좀 벗겨지긴 했는데 나름 양호하다고 치면




앞면은 완전 난리가남 ㅅㅂ ㅋㅋㅋㅋㅋ


다음에 수성마감할때는 한 10번은 덧칠해야 하도가 안날라갈듯



일단 나름의 레릭이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진행하기로 했음


그냥 하던대로 락카 피니시나 할걸 그랬나봄





일단 리프렛을 진행함 먼저 지판의 수평을 잡아주고




곡률 이상 없는지 확인함 사포질 잘못하면 곡률이 이상해지니까 조심해야함





그다음에는 아크릴 칼로 홈을 긁어냄


나는 수성접착제를 사용하기때문에 생각보다 중요한 작업임 ㅋㅋㅋ





분당악기에서 제스카 스테인리스 프렛을 주문함


이렇게 비싼 프렛은 처음 써봄 ㅋㅋㅋ


맨날 국산 음쇠라고 하는거만 썼는데 ㅋㅋㅋㅋㅋ



요세 유행이라던 미디움 하이스트인가 뭔가 하는 사이즈로 골랐는데


결국 내 취향이 아니긴 하더라 ㅋㅋㅋ




원래는 프렛 자르고 롱노우즈로 지판 곡률보다 더 휘어서 준비해야되는데


분당악기에 주문했더니 9.5 곡률로 다 잘라서 와서 완전 편했음


이 기타는 곡륙이 12인치니까 추가 작업할필요가 전혀 없네 ㅋㅋㅋㅋㅋ



일단 지판에 접착제 뿌리고 프렛을 망치로 박으면 됨


그러면 접착제가 흘러나오는데


물티슈로 닦아가면서 접착제가 흘러나오지 않을때까지 박으면 됨 ㅋㅋㅋ




박아나오면서 계속 프렛레벨을 확인함 난 프레스가 없으니까


확인하면서 박아야 나중에 일을 두번 안함




이렇게 다 박았으면 접착제도 말라야 하고 지판에 수분도 말려야하니 한시간 반정도 방치한다




기다리는동안 픽가드랑 플레이트를 가공함


픽가드는 험버커를 끼울거니까 구멍을 넓히고


플레이트에는 스플릿 토글을 넣을 구멍을 뚫음





손님 맡고나니 벌써 두시간 가까이 지나서 리프렛 작업을 계속 했음


일단 프렛을 다 자르고 존나 갈면됨


스테인리스라서 거의 한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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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프렛잡을 이렇게 함 막 이쁘게 하는건 너무 손이 많이가서 못하겠고


이렇게 마감해도 사포질만 잘하면 손에 안걸리고 부드러움



이번에는 헤드머신을 진호 락킹튜너로 해봄


한창거랑 디자인이 약간 다르더라




이제 넥끼우고






싹 조립하고 배선까지 함


스플릿할때 푸시풀을 안쓰고 토글스위치 사용한 이유가


빈티지 보이싱용 저항을 달려고 그런거임



배선을 해보니까 9P짜리 토글스위치가 필요하더라고


하나에 3500원짜리라 은근히 부담되지만 몇십개 주문해놓음 ㅋㅋ



이제 스플릿하면 원래 500k옴이였던 볼륨팟이 마치 250k옴짜리인것처럼 작동함 ㅋㅋㅋ






아 시발 피니시 존나 아쉽네


어쨌든 조립 끝 줄걸고 세팅하면 완성임






아무래도 수성피니시는 광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음부터 안쓸거 같긴함


도막이 약하면 광내기 편할줄 알았는데 너무 잘벗겨져서 흠이네 ㅋㅋㅋㅋㅋ



프렛도 너무 높은걸로 해서 내 취향 아닌것도 좀 아쉽고


나름 비용투자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좀 있네



그래도 나름 재밌었고 그래도 전보다 좀더 연주감도 좋아지고


스플릿 소리도 훨씬 쓸만해져서 나름 만족임



며칠동안 찬찬히 세팅 최적화하면 메인기타로 써도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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