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최고의 스플릿을 위한 험험기타 배선도

성남악기점장
2023-06-14 16:30:14
조회 1761
추천 21

는 어그로고 일단 내가 해본 배선중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배선임



그냥 배선도만 띡 올리는게 아니라


왜 내가 이런 배선을 하게됐는지 글을 써보려고함



그래서 배선에 대한 관심이 없는 일붕이들 한테는 노잼글이 될수도 있음




일단 스플릿할때 처음으로 고려해볼건


험버커의 두개의 픽업중 어느 픽업을 살리느냐임



스윙이나 prs의 경우는 옛날에 넥쪽에 가까운 픽업을 살렸음






왜 그랬는지 설명하려고 하니까 포텐셔미터부터 설명해야 될거 같음



이렇게 비스므리하게 생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가변저항이라고 하기도하고 그냥 팟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거의 역할은 한마디로 말해서 저항값을 변경시켜주는 부품임


저항읭 역할을 쉽게 설명하면 신호가 잘 흐르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 같은거임





그래서 볼륨이 최대일때는


신호가 들어오는곳과 신호 쓰레기통의 저항을 크게 만들어서


신호가 쓰레기통으로는 잘 안들어가고 앰프쪽으로 나가게 하는거고



볼륨이 최소일때는


신호가 들어오는곳과 앰프쪽의 저항을 크게 만들어서


대부분의 신호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만드는거임



이게 볼륨팟의 원리야



그런데 소리신호는 주파수가 높을수록 즉 하이톤일수록 저항을 통과하기가 쉬움



그래서 500k나 되는 큰 저항이 있더라도 약간의 하이신호는 앰프로 나가지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거임







만약에 그럼 볼륨팟의 최대저항이 500k가 아니라 더 적은 250k라면


하이 신호가 더 많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니까 앰프로 나오는 신호는 좀더 먹먹해지는거지




그래서 대부분의 픽업은 코일의 길이가 길어서 원래 먹먹한 험버커 픽업에는 500k의 포텐셔미터를


코일의 길이가 짧아서 좀 카랑카랑한 싱글에는 250k짜리 포텐셔미터를 사용하는걸 상정하고 제작을 함




그리고 대부분의 일붕이들은 알겠지만 픽업이란건 브릿지보다 넥으로 가까워질수록 먹먹해짐



그래서 예전에는 스플릿을 하면 넥쪽에 가까운 픽업을 살려서


험버커 기준의 500k팟을 사용하더라도 스플릿 했을땨 하이가 덜깎이는걸 보정해주려고 한거지




뭐 요새는 스플릿할때 안쪽 바깥쪽 고를수 있게하니까 옛날 얘기긴 함




그런데 나는 이왕이면 네추럴 하모닉스 위치에 있는 픽업을 살리고 싶었음



나는 그래서 스플릿 되었을때 하모닉스 위치에 있는 바깥쪽의 픽업이 켜지도록 만든거임


그리고 포텐셔미터의 최대저항은 별도의 저항을 추가해서 맞춰주는거지




바로 스플릿 스위치가 꺼져서 험버커로 작동할때는 끊어져 있어서 아무 역할을 못하는 500k의 저항을 추가해서


스플릿 스위치가 켜지면 쓰레기통으로 가는 500k저항의 길이 하나더 추가되는거임


그럼 길이 두개가 된다 = 가는길이 2배로 넓어진다 즉 저항이 절반인 250k로 줄어든다



스플릿이 되면서 하나의 픽업만 작동할때는 마치 최대 저항이 250k인 팟과 동일하게 작동되게 되는거임




그럼 총 넥픽업 스플릿용 스위치 하나


브릿지 픽업 스플릿용 스위치 하나


그리고 저항 추가용 스위치 하나



총 세개의 스위치가 하나로 합쳐져있는 토글 스위치가 필요함


그래서 이런 9극 토글스위치가 필요한거임



그래서 배선도를 그리면





이렇게 됨



근데 실제로는 500k옴 저항이 아니라


470k옴 저항을 사용했는데 이건 포텐셔미터의 오차를 감안한 수치래


난 그냥 존써가 470k옴 쓰길래 똑같이 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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