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페달보드 세팅시 쉽게 간과하는 점

재즈마스터
2019-08-20 00:39:23
조회 1495
추천 22


(현재 해체중인 페달보드ㅠㅠ)



1. 파워의 선택

파워는 기본적으로 공통접지와 독립접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 파워의 총용량이 2000MA라면 공통접지는 그 2000을 모든 구에서 나눠 쓰는 것이고 독립접지는 각 구당 용량이 정해져 있고 모든 구의 용량을 합하면 총 용량이 된다. 따라서, 파워를 선택할 때에는 현재 물리는 이펙터의 용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결정해야 한다.

독립접지 파워를 쓰는 이유는 노이즈 차단의 이유도 있지만 이펙터의 소리를 제대로 내주기 위함이다. 실제 경험으로 암스테르담 파워에 BE-OD를 물렸을 때와 TruetoneBE-OD를 물렸을 때 소리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공통접지라고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예전 A3에서 만든 공통접지 파워를 쓸때는 BE-OD의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

독립접지에도 여러가지 방식이 있으나 거기까지는 정보가 많이 없으므로 해외 포럼을 뒤져야 함

2. 버퍼의 필요성

버퍼가 왜 필요하느냐?

이펙터는 대게 트루바이패스/버퍼바이패스 형식으로 되어있다. 기타는 기본적으로 하이임피던스 시그널인데 이러한 하이임피던스 신호는 열화가 되기 쉬우며 특히 고음에서 손실이 생기기 쉽다. 체인이 길수록 (여러 개의 패치 케이블 또는 트루바이패스 방식의 이펙터)들이 많을수록 시그널이 건강하지 못하고 Treble 깎인 답답한 소리가 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정한 하이임피던스 시그널을 로우임피던스 시그널로 변환해줘서 기타의 시그널을 건강하게 보정하는 역할이다.

그렇다면 어떤 버퍼가 좋은 것인가?

버퍼는 위의 역할 말고도 회사마다 특유의 착색감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버퍼는 기타와 앰프의 직접 연결된 소리와 기타-페달보드(모든 이펙터 바이패스 시)-앰프의 사운드가 차이가 적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러한 버퍼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라고 한다면 매우 어려운 문제가 된다. 버퍼 하나의 가격은 무시 못 할 가격이기 때문에 어떻게 일일히 비교해가며 좋은 버퍼를 골라낼 수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페달보드 솔루션을 해주는 곳이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곳들은 임피던스 매칭까지 고려해가며 페달보드를 짜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혼자서 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버퍼를 선택해야 할까?

버퍼의 역할을 확실히 해주면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착색감을 가진 버퍼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중요한 점은 버퍼바이패스 이펙터들도 기본적으로 버퍼의 역할을 하지만 착색감이 매우 심하고 심지어 톤이 깎인 것처럼 들리는 것도 있다. 때문에 페달보드를 선정할 때는 버퍼바이패스 이펙터의 바이패스 톤도 고려해야한다. (대체적으로 피해야할 것이 중국 브랜드의 버퍼바이패스 이펙터!) 그러한 페달을 꼭 써야 한다면 루프박스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유의할 점은 인풋신호가 무조건 하이임피던스인 이펙터들이 있다. (보통 퍼즈류) 이러한 이펙터들이 보드에 있다면 뒷단에 버퍼가 오도록 할 것


3. 볼륨페달 운용


패시브 볼륨페달을 사용하는 경우 대게 문제가 된다. 패시브 볼륨페달의 경우 기본적으로 톤깎임이 존재하며 심지어 튜너아웃단자를 사용할 경우 100으로 들어갔을때 100과 100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볼륨페달은 모디 제품이 많다. 패시브 볼륨페달을 사용한다면 앞단에 스플릿버퍼로 미리 튜너와 볼륨으로 나눠주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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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하나 더 썼어오.. 팁을 가장한 보드 자랑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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