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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서 천주교 세례 안 받은 것 후회됨

파에야런치
2023-07-18 15:12:26
조회 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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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천주교 세례 받으려면 성당을 꾸준히 다녀야 하는데 논산에선 그냥 해주거든
마침 아버지 세례명이 '도마'라서 내가 세례명을 '칼'로 받으면 엄청 멋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입대 전에 성인들 이름 중에 '칼'이 있는지 미리 확인했는데 없는 거임
그래서 그냥 논산에서 천주교 세례 안 받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논산에선 성인 이름 아니어도 적당히 외국인 이름 같은 거면 다 해준다는 거임
지금도 종종 그때 생각하면 아쉬움... '도마-칼' 부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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