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스압정보글) 납땜, 당신도 집에서 할 수 있다!
하응기잇타
2023-08-14 22:11:23
조회 1351
추천 22
안녕들하신가
할 줄 아는게 기타 만들고 부수고 밖에없는 내가
익숙해지기만 하면 아무것도 아닌 배선, 납땜때매 고민들이 많을 기린이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될까 이렇게 정보글을 써온당
1. 납땜및 배선을 위한 준비물
기타에다 직접 배선하는거 아니면 필요없지만,
기타를 상처입히지 않게끔 올려놓을 받침대(수건도 가능)와 넥배게
인두기 내꺼처럼 온도 조절이 가능한 인두기면 더 좋다
배선재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좋은 납들은 낮은온도(약 330도 섭씨)에도 잘 녹지만 빈티지중에서는 굳은지 오래된 납이나 튼튼한 납들은 높은온도(최대 500도 섭씨)에 비로소 녹기도 한다
그리고 한번 납을 묻혔으면 다음 깔끔한 땜질을 위해 그 납을 닦아주면 좋다
사진에 인두기 밑에 금색 무언가가 그런역할을 하는 친구다
얇은 구리가닥들이 수세미처럼 안에들어있다 더러워진 인두기 끝을 넣어 저으면 찌꺼기 납을 청소해준다
물에 젖은 스펀지가 같은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납 / 배선재(리드선 등등 상황에따라 필요한거) / 배선할 놈(사진에는 CTS 포텐셔미터가 있다)
와이어 스트리퍼
작은 것들을 잡아주는 펜치 / 각 두깨마다 선을 벗겨주는 스트리퍼 / 절단니퍼 3중의 기능을 한번에 해주는 효자툴이다
이런식으로 리드선을 넣고 스트리퍼로 잡아당겨주면 표피만 잘리고 벗겨진다
2. 예비납땜(한국어로 정확히 뭐라부르는지 모름)
예비납땜이란 앞으로 배선할때에 있어 땜질을 더 편하게 하기위해, 그리고 사 후 냉땜(땜질하는곳에 열을 제대로 주지않고 진행해버리면 후에 납땜채로 떨어지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하는 사전동작이다
보통의 리드선은 이렇게 작은 가닥의 전도선들이 같이 있는 형태이다
아닌것도 많지만 요즘것들은 대체적으로 그렇다
그걸 손가락으로 잡고 트위스트 해주다보면 작은 가닥들의 전도선이 이렇게 스쿠류바 형태가 된다
그 스쿠류바에 이렇게 납을 녹여 넣어놓는 행위, 이것이 예비 납땜이다
이것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싶을 때에 쓰는 땜질효자손인데 사실 이런거 없이 대체적으로는 손으로 하는게 더 편하다
사진 찍으면서 하려니까 꺼내 써봤다
여튼 그래서 예비땜질을 리드선에만 하느냐?
그렇지 않다
앞으로 땜질을 할 파츠에도 똑같이 해주면 좋다
둥근형태의 단자가 있는 포텐셔미터의 경우에는
배선을 할 예정인 단자를 이렇게 납으로 채워넣어주는게 예비땜질이다
그렇게 하면 실재 배선할 순서때에는 새로 납을 갔다 댈 필요없이 예비땜질을 한 리드선, 단자를 갔다대고 인두기만 대주면 알아서 합체를 해준다
이때의 주의할 점은 배선으로 서로 연결해야하는 부분들이 제대로 맞닿게 할것
예를들어 위 사진의 경우에 리드선이 단자구멍 가운데에 붕 떠있어 직접적으로 닿아있지않고 납으로만 열결되게 하지말것!
포텐셔미터의 등부분에도 보통 그라운드선을 연결 하는데 그걸 위한 예비땜질도 필요하다
납을 녹여 올리기전에 인두기로 충분히 열을 줄것
정말 높은온도로 오래지지지않는 이상 포텐셔미터 고장 안나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열을 충분히 가하고 납을 녹여 올려주면 동그랗고 이쁜 그라운드용 예비땜질이 가능하다
땜질을 할 때에 땜질 할 부위에 플럭스나 페이스트를 묻혀놓고 하는경우도 많다
부드럽고 이쁘게 둥그란 납을 만들수 있고 잘 붙어있을수 있게
도와주는 보강제이다
나는 내가 쓰는 케스터44라는 납에는 이미 햠유가 돼있어서 잘 안쓰게 됐다
쉬어가는타임 한국에 부모님집에 냥이
3. 몇가지 더 토막상식들
땜질을 하다보면 납이 끓어올라 작은 납 알갱이들이 튄다
바디같은데 튀면 작아서 잘 안보이더라도 결국 상처가 생기게 된다
이런식으로 클로스로 작업영역을 감싸면 납이 튀어도 문제없고
위 사진처럼 공구 한두개 올려놔도 문제가 안생기니까 꼭 클로스를 깔고 하도록
땜질팁은 아니지만 와셔에는 위아래가 있다.
위 사진처럼 옆면의 둥근정도가 더 둥근쪽이 윗면이다
와셔가 어딘가에 닿아야한다면(바디면이나 다른 와셔 등등), 아랫면이 닿게 해주면 좋다
위 사진처럼 와셔위에 회전방지와셔(한국이름모름)가 올라가는데 이 경우 와셔의 평평한 밑면이 위로올라가게 해주는게 정답
그 외에 도움이 될만한 꿀팁들
-납은 땜질중 상당히 빠르게 소모가 되는데 납을 잡고있을때 뜨거워지지는 않을까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된다
빨리 소모되는 페이스에 맞춰 잘 잡아주기만 하면 문제없
-조금 많은 량의 납을 흘려버리게 되면 형태잡기가 어려워진다
정말 넓은면적을 땜질해야만 한다면 가급적이면 적은양을, 많은횟수에 나눠
-필요 이상의 납이 너무 컨크롤이 안된다면
사진처럼 솔더써커(이것도 한국이름 모름ㅋ)를 사용하면 된다
위의 기다란놈은 열에의해 액체상태가 된 납을 뾱하고 빨아먹어주는 놈이고
수정테이프처럼 생긴 놈은 수정테이프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
열에의해 액체상태가 된 납에 갔다대면 얇은 구리가닥들에 납이 붙어 때진다
이 외에도 꽤 많은 팁들이 있는데 기본적인 땜질에는 이정도로도 충분하지않을까 싶다
배선에 한해서는 인터넷에 배선도 잘 나와있으니 보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각 파츠의 역할을 공부하며 연결해가면 금방 개고수 될거임
본인은 오리지널 78레스폴의 배선을 59레스폴 배선으로 바꾸는데 바빠서 이만!
질문 있음 남겨놓으면 시간날때 답함
개추누르고 내 픽업이나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