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ir을 직접 만들어보자
모든 신호 처리는 입력과 출력 그리고 그 중간에 학교에서 함수로도 배우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다.
IR 즉 impulse response는 입력에 impulse를 주었을 때 출력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입력과 출력 사이의 시스템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래서 어떠한 입력에 대한 출력은 그 입력과 IR의 convolution연산을 통해 나오게 되는데
DSP에 관심 있을 꺼라 생각 안하기 때문에 대충 gif로 보면
이러한 과정으로 검은색 선의 출력값이 나오게 된다.
이러한 과정의 대표적인 예는 신디사이저이다. 실제 ‘라’건반을 누르면 저장된 소리가 나가는게 아니라 순수한 440hz의 신호를 ir과 convolution시켜서 피아노와 비슷하게 소리가 나는 것이다. 그래야지 적은 메모리로도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어쨌든 IR을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은 입력과 출력을 역으로 convolution연산을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준비물을 먼저 준비해보자
1. 카피하고 싶은 앰프 및 캐비닛
2. 카피할 때 쓸 마이크와 스탠드 그리고 케이블들
3. 출력과 동시에 녹음을 하기 위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4. 녹음할 케이크워크가 깔린 컴퓨터 (굳이 케이크워크 아니여도 됨)
5. 제일 중요한데 이 과정이 좀 크고 불쾌한 소리(캠퍼 앰프 카피할 때 나는 소리 비스무레함)를 동반하기 때문에
아무도 피해 받지 않고 마이크로 어떠한 잡음도 들어가지않을 조용하고 나만 쓸 수 있는 공간(본인은 집에서 못하기 때문에 평일에 교회갔음)
6. ir을 테스트 해볼만한 장치
자 이제 준비가 끝났으면 시작해보자
https://www.voxengo.com/product/deconvolver/
이 사이트에서 역으로 convolution연산을 시켜주는 디컨볼루어를 다운받자.
다 설치하고 실행시키면
이렇게 실행이 되는데 하단에 test tone gen을 클릭하자
여기 나오는 옵션들은 자신이 사용할 ir로더의 스펙에 따라서 넣으면 된다.
본인은 무어의 레이더를 기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세팅이다.
아래에 제너레이트를 누르고 저장할 위치에 저장하자.
그리고 오디오인터페이스에 연결을 해보자.
오인페의 출력은 앰프의 입력으로 가고 오인페의 입력은 앰프를 마이킹하는 마이크로 연결한다.
본인은 실험용으로 앰프의 프리부, 캡까지의 완전히 카피, 앰프의 캡만 카피 세가지 경우에 모두 추출하고 싶었기 때문에
프리부의 출력과 마이크까지 2개의 체널로 연결했다.
이제 케이크워크를 실행시켜 트랙을 2개를 만들고 하나는 테스트 생성한 테스트 톤 파일을 넣고 하나는 녹음용 트랙으로 만들어 둔다.
(본인은 녹음용 2개로 총 3개)
테스트 톤 파일 트렉을 솔로로 나머지 트랙을 녹음한다. 이때 입력을 바로 출력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있으면 꺼주자.
이때 전 주파수를 훑는 소리가 나는데 매우 불쾌할 수 있으니 쳐 맞기 싫으면 집에서는 하지 말자.
본인의 캡쳐도 소리가 매우 작게 잡혀있는데 일부로 그런게 아니라
나만 있는 줄 알았던 교회에 누가 와서 앰프에 큰소리를 출력할 수 없어서 저 모양이 됐다.
왜곡되지 않는 정도로만 크게 녹음하자.
이제 녹음한 음원을 테스트 톤(지금은 12초)보다 아주 약간 길게 잘라서 저장한다.
둘이 길이가 똑같으면 오류가 뜬다. 마찬가지로 ir로더의 스펙에 맞춰서 wav를 만든다. (지금은 24bit 44100Hz)
거의 막바지다.
아까 설치했던 디컨볼루어를 들어가서
테스트 톤 파일에는 생성한 테스트 톤을
파일폴더에는 녹음한 파일을 넣는다.
그러고 프로세스를 누르게 되면 같은 폴더에 녹음한 파일이름에 _dc라고 적힌 WAV 파일이 있을 것이다.
그게 바로 목표한 ir이다. 이제 ir 로더에 담아서 테스트를 해보자.
이러한 방식으로 원하는 앰프 셋팅도 카피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캡시뮬도 마이크를 바꿔가며 만들어볼 수 있다.
이론상 ir은 거의 무궁무진하고 리버브나 에코, 딜레이, eq도 표현할 수 있다.
긴글인데 읽어줘서 고맙고 관심있는 일붕쿤들은 실험해보고 직접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