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오늘의 TMI) 님 아다죠?
T.Albinoni - Adagio
베네치아 출신의 바로크 음악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자장가로 들으면 좋다
같은 베네치아 출신의 비발디보다 7살 많은 음악가인데
이 사람의 음악 중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아다지오
근데 사실은 알비노니는 이 곡을 쓴 적이 없단다.
뭐여 시벌 어케 된 거임?
사실은 알비노니의 악보를 독일 작센주립 도서관에서 보관 중이었는데
2차 세계대전때 도서관이 폭격에 맞는 바람에
악보가 많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불타고 남은 알비노니의 악보 파편들을 알비노니 전문가인 레모 자조토에게 보냈는데
그 악보 찌꺼기들 중 하나가 바로 이 곡의 일부 선율이었던 것.
자조토는 이것을 1708년 경 알비노니가 쓴 기악곡의 일부분이라고 판단,
이것을 기반으로 아예 새로 작곡을 해버리는데
그렇게 탄생한 것이 위 영상에서 들을 수 있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알비노니(알비노니 작곡 아님) - 아다지오(아다지오 아님)
그야말로 신성로마제국 같은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곡이 유명세를 얻고
넬라판타지아, Time to say goodbye로 유명한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가사를 붙여서 불렀던 버전
Anytime, Anywhere
도 있다.
그런데 이걸 왜 일마갤에 쓰냐고?
바로 이 곡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사골 레파토리로 우려먹는 것이
👍⬇+좌, 기동형님이기 때문이다.
(영상 1분 경부터 들을 수 있는 아다지오 선율)
실제로 영문위키에 잉베이 1집을 검색해보면
이카루스 드림 Op4의 모티브를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에서 따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잉베이도 그렇고 페트루치도 그렇고
고전을 들으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을 자주 한다.
그러니 일붕이들도 가끔은 클래식을 들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