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하두 질문이 많아서 쓰는 사요기타에 관하여

cordelia_YURICa
2018-11-24 01:08:58
조회 4293
추천 24

위 카탈로그 참고하면 500짜리 찐이랑 50짜리 염가의 차이를 알 수 있음.

카탈로그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개인적 소견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이 기타는 성능보고 사는게 아님.

돈값을 못해서? 그건 아님 굳이 50만원대 기타를 배대지 수수료니 해외 배송비니 관세니 줘서 70중반으로 사도 70짜리 값을 못하는 놈은 아님.

단 고작 원가 50따리 수입시 70따리 기타에 6개월이라는 시간을 성능때문에 투자할 가치는 있냐 이거지.

70짜리 국내에서 즉시 구매되는거 찾는게 낫지. 성능이야 더 좋은것도 있을건데.

내가 기타가 이미 있어서 기다릴 수 있다, 이 기타를 작중에서 사용하는 캐릭터를 좋아한다하면 사도 됨.

근데 씹덕겜때문에 흥미 갖게되고 기타 입문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기린이가 이걸 산다하면 씹비추. 6개월 후에도 그 게임을 좋아할지 잘 생각해보자. 게임은 좋아해도 기타칠 생각이 없어질수도 있고 뭣보다 6개월이면 기본기 배울 충분한 시간임...

포스터랑 사인지 필요하면 사던가ㅎ




카탈로그에 있는 사양으로 인한 설명은 넘기고 이 기타를 50 이지만 70따리급으로 볼 성능이 되는가에 대한 장단점

1. 장점

1-1
픽업이나 브릿지나 헤드머신이나 다 준수함

그레스루츠에 쓰는 부품 박아놨는데 이것들이 의외로 좋음.

물론 가격대에서 좋다는 거임.

픽업 출력도 꼴에 험이라고 짱짱하고 이펙터 잘먹음

튜닝도 의외로 튼튼하고 피치도 공장출고부터 다 맞아있어서 굳이 셋업 안받아도 됐음.

아 근데 줄은 갈아라 손가락에 검댕 묻드라.

1-2
가볍다. 그런데 소리나 울림은 깡통소리가 아니라 굉장히 밀도있다. 이건 리얼 장점인듯.

1-3
바인딩 이쁨. 바디, 넥 후면 목재 결도 이쁨. 헤드로고 안보면 아무도 씹덕기타인거 모르고 그저 이쁘다 하더라.



2. 단점

2-1
상술한 장점이 단점두 된다.

당연히 찐이랑 똑같은 브릿지, 헤드머신, 픽업으로 바꾸려했는데 부족함이 없음. (물론 찐이 더 좋을거다 찐이랑 비빈다는 소리는 아님 사용하기 부족함이 없다는거지.) 그래서 교체를 망설이고있는데 생각해보면 여기서 픽업만 EMG81 두개 교체하고 일렉트로닉스 만지고 배터리홀 가공하면 공임비까지 30은 깨질거같은데 그럼 100따리 기타를 사지. 여기서 브릿지에 헤드머신까지 바꾼다? 그냥 어지간한 씹덕이고 최애가 아니면 다른거 사라.

여튼 애매하게 만족스러운 부품들이 갈자니 돈이 아깝고 안갈자니 아쉬운 그런 애매모호함을 연출하니 이걸 어떻게 굴릴지도 생각해보길바람

안건들자니 아쉽고 건들면 가성비나 기다린 시간이 아까운... 리얼 애정없이 건들 수 없다는게 아쉽다.

2-2
프렛보드 목재가 내가보기엔 영 아님

위가 사요기타 아래는 70만원대 인도네시아 산 아이바네즈임
온라인몰에는 70중반이긴한데 낙원가니 악성재고인지 55에주셨었다.

사진으로 봐도 프렛보드 목재질 차이가 느껴질거임.

이게 바로 위에 업글하기 애매해진다는거에 큰 무게를 더함.

목재만 받쳐줘도 업글ㄱ! 할텐데 목재가 안받쳐주니 투자하기 꺼려진다.

2-3
바인딩 잘림.

잘보면 흰선 보일거임 이게 좀 아쉽더라.

총평을 하자면 나는 70짜리 기타 한대사고 이후론 절대로 돈 안쓸거고 메탈, 록 위주 톤을 좋아하고 드라이브 맥인 사운드가 좋으면 사라. 물론 방도리가 기타 입문계기고 난 사요기타가 아니면 기타칠 생각도 없어서 6개월 기다려도 상관없다 하면 무족권 사라.

70만원의 값어치는 한다. 정말로.

근데 6개월의 기다림이나 헤드로고가 방도리 안하는 사람한테 추천할 길을 가로막아버림...

- dc official App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