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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버스 탈때 주의점

론다트
2019-10-08 17:25:24
조회 2019
추천 33



1. 천안 버스는 손흔들어 잡아야한다.


만약 그 정거장에 니가 탈 버스 하나만 오는 정거장이라도 무조건

버스 보이면 택시잡듯 손 흔들고 타야한다.


안그러면 안세우고 그냥 지나감.

만약 버스안에 누군가 내려서 버스가 멈췄다해도 문 안열어준다

왜? 손안흔들었으니까


가끔 열어줘도 쌍욕한다. 왜 손안흔드냐고..

실제로 천안버스 앞에는 "승차할 버스 보면 손 흔들어주세요." 라고 써져있다...



2. 천안 버스는 타고 내릴때 멈추지 않는다.


특히 기사 퇴근시간 배차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과속과 난폭운전은 당연한거니 넘어간다. 그정도는 참아줘야 천안버스 탈수있다.


하지만 더 무서운건 버스를 승차하고 하차할시에도 버스는 멈추지 않는다.

버스가 멈추는 시간은 잠깐 문을 열릴 그 순간 뿐이다.

승객의 발이 땅에 떨어지자마자 바로 출발을 시작한다.


내릴 때도 마찬가지다. 문열고 조금이라도 어리버리타면 바로 출발해버린다.

그럼 어떻게 내리느냐? 뛰어 내리시면 된다.



3. 천안 버스 내부의 안내문을 잘 읽어야한다.


위에 말한 대로 손흔들고 출발하는 버스에 매달려 겨우 탔다.

여기서 방심하면 안된다. 천안 버스 내부에는 두가지의 안내문이 있다.


a.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동 하지마시오.


b. 내릴 정류장 도착전 미리 준비해 주세요.


기사의 성향에 따라 두가지 안내문이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탄다면 미리 숙지하여 성향을 판단해야 쌍욕을 안먹을 수 있다.


a 버스를 탔는데 어설프게 움직이는 버스에서 미리 내리려고 뒷문으로 가면 바로 쌍욕날라온다.

반대로


b버스를 탔는데 어설프게 내릴 정류장에서 미리 준비 안하다가 버스 멈추고 기어나오면 바로 쌍욕날라오고

기사가 퇴근시간일시 "아저씨 내려주세요!" 라는 말을 무시하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 준다.



추가 몇가지 사안을 말해보자면

천안버스는 대부분 20분 배차라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기사가 땡댕이 치다가 다음 배차시간에 같이 출발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럴경우 최소 30~40분정도 기다리다 보면 멀리서 꽉찬 한차와 텅텅빈 뒷차가 같이 오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막차는 대부분 10시 40분 따리에 끊긴다고 생각하면된다.

막차 배차아재들은 존나게 과속하기 때문에 기존 시간보다 빨리 끊긴다는점 유의해야한다.

10시 40분 이후에 천안 버스는 대부분 없다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지하철-버스 환승 못하니 어설프게 환승할 생각하지말고 1400원 내고 버스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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