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장문)노드방 no.1하고 mid-air 후기(트리플 게인하고 비교)
SRV/PS/JM
2023-10-25 15:16:01
조회 1016
추천 17
동사 트리플게인을 1년정도 굉장히 마음에 들게 쓰다가 얼마전 mid-air출시된거 보고 헨릭 노드방한테 물어봤는데 올해 말에 블브쪽도 단독페달로 만들 예정이라고 하길래 이거 각개로 사서 써봐야겠다 싶어서 어제 지르고 오늘 받아서 한시간정도 만져보고 글 올려봄
맨날 유동으로 글쓰다가 고닉도 팠다 드뎌ㅋㅋㅋㅋ
가격부터 말하자면 요새 부띡 페달 신품가 4-50은 우습다만 그럼에도 줜나 비쌈 트리플게인 내가 140만원대로 들여왔거든 아마 정발하면 비싸도 110선에서 끊을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미드에어랑 넘버원 두개사면 110 넘음ㅋㅋ;; 나중에 블브복각도 산다 치면 가성비로는 트리플게인이 넘사일거같음
당연히 돈이 많아서 지랄한건 아니고 존메가 평생 기타히어로인데 어짜피 오리지널 페달은 평생 못가져 볼테고 이전에도 ts나 클론 복각들 이것저것 사봤는데 내 취향으로는 노드방만한게 없어서 정착하려고 산거임 그리고 이쪽 취향이면 일단 소리는 누구나 좋다고 할거같음 내가 아래서 말한 장단점들도 기본적으로 소리는 좋다고 깔고 말하는거임
암튼 트리플게인부터 얘기해볼께 굳이 왜 각개 페달에 뽐뿌가 왔었냐 하면 트리플게인 영상을 유튜브나 인스타나 찾아볼수있는데서 엄청 많이 봤는데 클론쪽이 넘버원하고 좀 다른거같은 느낌인거야 거기서 시작해서 계속 뽐뿌오다 말다 하다가 결국 이렇게 됨
얘는 슴슴한 맛이 있음 일단 트리플 게인의 특징이 +a 없이 각 서킷별 1대1 복원이 컨셉인거 같은데 이게 장점과 단점이 있는거 같음
장점은 뭔가 첨가물 없는 소리? 그리고 세 페달을 한대 묶어놓으면서 각 채널간 밸런스 조정같은거 다 하고 만들었을테니 밸런스 조정이 쉽다? 이느낌인데
단점은 존메 톤에 묶임 물론 srv나 다른 계통도 잘 만지고 사용하면 당연 잘 나와주는데 나는 사용하면서 존메톤에 묶이는 느낌을 지울순 없었음 나야 존메 빠니까 좋다고 느끼면서도 여기서 연장선으로 너무 1대1 복각에 치중한 느낌이다보니 요즘 나온 페달들하고 비교해보면 심심한맛이 있기도 하더라고 여기까지가 기존에 사용하면서 느꼈던 기분들임
오늘 미드에어랑 넘버1 쓰면서 느낀건 헤드룸이 단독 페달들이 더 크다 하고 선명도에서 차이난다 두가지가 있음
트리플 게인은 클론쪽에만 버퍼가 달려있고 나머지 두개는 트루바이패스인데 어쨋든 클론쪽 버퍼의 영향을 받아서 전체가 버퍼바이패스인 페달임
클론 전설에 따르면 클론의 버퍼는 예술이라 연결만 해도 음이 달라진다 이러잖아? 트리플 게인에서는 그런거 못느껴봤거든 그냥 연결 했을때 안했을때 음이 똑같았는데 넘버원 연결했을땐 연결만 해도 음이 달라지는게 느껴지더라 음이 좀더 밝아지고 선명해지는게 확연히 느껴짐 그리고 넘버원쪽도 미드에어쪽도 헤드룸과 음압감이 트리플 게인보다 훨씬 크고 두꺼웠음 그래서 같은 앰프 세팅에서 노브위치 같게 세팅시에 게인량, 볼륨량도 다른데 단독 페달쪽 노브 반응이 오히려 유튜브에서 보던 원본 페달들하고 비슷하게 가는거 같더라고
내가 헨릭한테도 각 페달별 소리차이가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분명 기능에서 오는 차이는 있어도 기본 소리는 동일하다 였는데 위와 같은이유로 동일한 소리라고는 못할것 같음 근데 기본적인 결이 같은건 맞음
그리고 신페달 느낀점 말해보자면
일단 미드에어는 까보니까 rc4558p 칩이 들어있긴한데 그 메모리칩? 정도 되던 일반적으로 보던 사이즈가 아니라 그거보다 작더라고 그게 두개인가 3개인가 달려있던데 칩 이런건 잘 몰라서 모르겠네 에어노브랑 토글 스위치 그리고 부스트 안 건들이고 레벨 톤 게인만 만졌을땐 트리플게인보다 헤드룸이 좀더 큰 비슷한 소리가 나와줌 요것도 좀 취향차이인거 같은데 ts류가 그 개방현 6번줄 튕길때나 12프렛 E마이너 펜타 연주할때 좀 텅텅 거리는 그 소리가 매력적이잖아? 그게 헤드룸이 좀더 크니까 좀 덜하게 느껴짐 근데 트리플 게인하고 같은 노브 세팅일때 얘기고 앰프랑 볼륨, 게인 맞춰주면 상관없더라구 그리고 에어노브는 프리퀀시 노브인데 나는 다돌리거나 안돌리거나가 취향이였음 토글은 좀더 연구해봐야 할것같고 부스트 채널은 카타나 같은 클린부스트 더라고 부스트 노브 돌리면 카타나 처럼 볼륨이 커지는데 착색감 없이 커짐 음압이 살아나는건 카타나보다 약했음 다만 카타나도 그런데 다돌리면 앰프 크랭크업 되는거마냥 어느정도 게인도 걸림 그리고 볼륨량으로 어느정도 게인도 부스트 되기도 함
얼마전 ts10 실물 만지고 왔는데 미드에어 가격에 조금 더 보태면 일제 ts10 구할수 있는 가격이긴 한데… 나는 이게 더 좋다 ts10무서워 언제 죽을지몰라서….
넘버원 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했던거 처럼 버퍼차이 느껴진거나 헤드룸 이런 부분말고 기능적으로는 3개의 다이오드가 달려있는데 토글 맨 위가 트리플게인에도 썼던 D9B 두번째가 bat41인가 그렇고 세번째가 N1뭐시기 였는데 세개다 클론 복각 게르마늄 다이오드로 사용되는거로 알고 있음 소리가 조금씩 다른데 꽤 매력적으로 다양하게 쓸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취향으로는 맨위랑 맨아래더라고 그리고 오른쪽에 pre drive라는 토글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게 이 페달의 확장성을 나타내주지 않나 싶음 클론 전에 토글로 드라이브를 걸어주는 기능인데 꽁꽁한 느낌이 되게 매력적이야 유튜브에서 넘버원 찾아볼때도 저 기능이 되게 궁금했었는데 이게 클론을 단독 드라이브로 사용할수있는 확장성을 더욱 주는거 같아서 연구를 좀 더 해보고 싶다고 생각들게 됨
일단 너무 짧게 만져봐서 요정도 생각나네
위에도 썼지만 노드방이 비싸긴한데 이쪽취향이라면 소리적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고 트리플 게인이던 그래비티던 각각 단독 페달을 사건 다 훌륭한거 같아 다만 줄이니까 심플하긴 한데 단독 페달이 다른 음악하기에도 확장성이 좀더 있는 느낌이고 헤드룸 같은 요런 차이는 있었다 요정도가 결론이네
궁금한점도 댓 달아주면 보는데로 답글 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