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회사 경리가 취미 물어본 썰
유튜브 노래를 재생하면서 봐주세요.
그냥 어느날처럼 평범한 점심시간후 내 자리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쉬고 있을때였다.
"XX씨 평소 집에가면 뭐하세요?"
맞은편 자리에 경리 담당인 XX씨의 질문이였다.
가끔 서로 자리에서 일어날때 얼굴이 마주칠 때마다 가끔씩 봐왔지만
딱히 많은 대화를 하던사이는 아닌 나보다 2살 많은 여자...
딱히 집에서 게임을 하는편은 아니고 기타를 오래 처오기도 했고
지금도 퇴근후 밤마다 레슨받으러 학원을 가는 편이라 말을 하였다.
" 악기 연주를 해요 "
말을 하자마자 바로 아차 너무 재수없게 보이지는 않았으려나 생각이 들었지만
그 여자의 반응은 재밌는것이었다.
" !!! "
" 우와 XX씨 멋있어요! 어떤 악기를 연주하세요? "
일렉기타를 연주한다고 하면 약간 없어보일려나 생각이 들어
"재즈기타 연주해요. 그리고 피아노도 쳐요.(거짓말)
뭐 어차피 저 여자도 빈말일테니 뭐 대충 말해도 별 상관없겠지 생각이 들었다.
" 우와 멋있어...!! "
" 아니에요 딱히 멋있지는 않아요 "
" 나중에 저도 들려주세요 "
" 하하 기회가 되면 그렇게 할게요 "
평범한 점심시간에 일상,
아마도 서로가 빈말이고 그냥 하는 소리.
퇴근쯤 되서 집에 도착할때쯤이면 기억조차 안날 그런 일상
하루가 지나고 출근 준비를 하러 씻고 있을때였다.
평소 이런 아침에 전화는 오지 않지만 전화가 오고 있었다.
전화를 걸어오는 상대는 그 여자였다.
" XX씨 안녕하세요. 죄송한데 오늘 저좀 태워 주시겠어요?"
-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