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근처에서 씹덕세트 먹고 출발함
14시쯤에 가게갔는데 어떤 여자분이 기타들고 건물밖에서 대기타길래 '아직 가게 안열었나?'하고 들가니까 열려있음
잠시뒤 여자랑 남친이랑 같이 들어옴
점장님이 여자분에게 '갤보고 오셨어요?' 했는데 나보고 말한줄 알고 네! 하니까 점장님이 '아뇨 그쪽은 당연히 갤보고 왔고요'
이지랄로 하고 가서 바로 수긍했음 근데 남친이 갤럼이라던데 여친도 있는놈이 일마갤은 왜 하노?
지금 쓰는 기타가 정말 다 좋은데 게인을 너무 안먹어서 서버러스 배선 해달라고 했음
픽가드 까고 배선작업하는거 보는데 서버러스 셀렉터에 선들 따닥따닥 붙이면서 쇼트 안나게 납땜해야하는데 이게 공임비만 받을작업이 맞나? 보기만해도 ㅈㄴ 어지러움
심지어 내거 셀렉터 불량나서 일도 2번함 손 데여가면서 하시던데 정말 쉽지 않아보임 싸이라도 하나 사갈껄 다음에 가면 뭐 좀 사가야겠음...
작업할때 시연용 서버러스 기타쳐봤는데 앰프 연결 안하고 쳤는데 생줄소리가 내 취향이랑 딱 맞아서 인상깊었음 당연히 앰프 연결한것도 좋았고 그냥 기타 입문하는 사람 있으면 이걸로 해도 될 듯?
배선이랑 셋업끝나고 기타치는데 원했던 소리 그대로 나와서 만족했음 싱글픽업 모드일땐 까랑까랑한 소리 나고 험버커(직렬)일때는 두껍게 소리 잘 나와줘서 좋았음
리어에서 험버커 싱글 험버커 하면서 쳤는데 이런소리 나는걸 바랬어서 만족중
이거 하고 3만원 냈는데 생각보다 훨씬 싸서 놀램 다른 손님들도 돈 별로 안받으시던데 이대로 해도 괜찮으신가 몰겠노
결론적으론 아저씨랑 노가리 까는것도 좋았고 재밌었음 함 가보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