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기추를 위한 일본 여행기 -1-
MintJam
2023-11-25 17:26:48
조회 941
추천 12
제목 그대로 나도 일본에서 펜더 한대 사와야겠다 싶어서 여행을 기획함. 마침 친구도 술 사러 일본 가야한다고 해서 둘 다 쇼핑을 목적으로 깐부를 맺음
일본가기 일주일 전 디지마트에서 가격이 저렴하게 올라온 울트라를 미리 봐놓고 메일을 보내놓음. 이거 재고 남아있냐고만 물어봤는데 그냥 아예 예약을 해주더라 ㅇㅇ... 그리고 바로 감
여행 첫 날 예약한 가게인 이시바시 우메다점을 감.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함. 분명 디지마트 s급 신품이라고 명시된 매물들은 기타상태가 괜찮다고 했는데 직접 가게가서 보니까 상태가 메롱한거임.
신경안쓰는 갤럼들도 있겠지만 일단 프렛이 전부 녹슬어있었음 걍 금색 도금해놓은거같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디 뒤에가 찍혀있었음. 그래서 점원한테 이거 바디가 요렇다고 말함
점원 : 이거 원래 32만엔 -> 이 가격인 이유 바디 찍힘
근데 보통 이런 경우에 디지마트에 하자 있는걸 명시해놓지 않나 싶었음. 난 저거 사려고 간거였는데 좀 멘붕이었던거 같음 첫 날
차후 말하겠지만 첫날 쇼핑 끝내버리고 3일 관광만하다가 오려한 나와 친구의 계획은 4일동안 발품팔러 돌아다니는 여행기가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메다의 다른 악기사인 미키악기는 기타 종류가 많이 없었어서 그냥 나오고 첫 날 마무리 됨.
다음 날에 바로 신사이바시에 있는 이케베랑 이시바시를 가봄
근데 신사이바시 점에 있는 모카버스트 울트라가 더 핫딜인 24만엔정도에 팔고 있는거임. 그래서 오 ㅅㅂ럭키!!! 하고 시연을 여러대 해봄.
우메다 점에서 겪은 경험이 있다보니 이거 왤케 싸냐고 물어보니까 전시품이라 그렇다고 하더라고 손상은 없고 ㅇㅇ
여기서 진짜 나처럼 몰랐던 일붕이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임
일본은 시연이 엄청 자유로워서 대부분 전시품이라 보는게 맞고 전시품이라 핫딜 때린거는 생각보다 "사용감" 이 있음. 근데 그거에 맞게 가격 책정 해놓으니까 나쁜 건 아님. 다만 나처럼 반딱반딱한 새거 원하는 사람이면 별로일 수도 있음.
근데 막상 시연 해보니까 울트라가 생각보다 되게 먹먹했음.
오히려 이거 못산게 다행이구나 싶었음 ㅇㅇ 그래서 바로 후보 명단에서 제껴버리고 아프로2 시리즈 위주로 보기 시작함
화요일 까지는 그냥 가볍게 보기만 하고 좀 놀면서 돌아다닌듯
오사카 성 갔는데 내부는 개별로임 시간과 돈이 안까웠음
오사카성 옆에 피규어 박물관 있는데 거긴 재밌음 ㅇㅇ 추천
기타는 진짜 엄청엄청 많긴 하더라 이시바시가
상대적으로 다른 악기가게보다 많은건 확실함
일단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 끊고 이어서 하겠음
너무 두서 없이 적고있어서 가독성 ㅎㅌㅊ인건 ㅈㅅ
한줄요약 : 예약하고 기타사러 갔는데 하자있어서 발품팔러 돌아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