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블레이드러너 주문한 거 왔다

ERIS
2023-12-04 20:41:57
조회 1187
추천 12

뭔 시발 휴지심에다 넣은 줄 ㄹㅇ


이렇게 생김


베가 트렘은 장력별로 스프링 두개씩 4세트 주는데
얜 고작 3개가 끝이다.


왼쪽이 실스 브릿지 오른쪽이 블레이드 러너.
난 하이우드새들 옵션을 넣었다.


위가 기존 프르스 나사다. 아아 저 육중한 자태를 보아라

그에 비해 얘네가 넣어준 나사는 실좆만한 나사다.

이전에 실스에 베가트렘을 달았을 때는 기존 프르스나사가 호환됐는데, 얘는 프르스 기본나사가 두꺼워서 안 들어간다.

시발.

그래서 실좆나사로 넣었다.
확실하게 안 박히고 나사가 약간 헛 도는데
고정은 되니 괜찮겠지....?


장착한 모습
기본으로 주는 트레몰로바가 베가트렘이나 뮤직맨 마제스티, 플로이드로즈보다 훨씬 짧다.

펜더계열 암도 이 정도 길이던가?

옵션으로 긴 암도 팔긴하는데 시발 페덱스운송비만 38달러라고

여튼 장착하고 테스트좀 해봤는데,

플로이드로즈,뮤직맨브릿지,베가트렘에 비해 뻑뻑하다.

키젤 트레몰로(힙샷)보다 조금 더 빡빡한 정도?

그리고 아밍할때마다 끼긱끼긱하는 소리가 나는데

너트에서 나는건지 새들쪽에서 나는건지 여튼 뭔가 마찰이 있는 듯함.

베가트렘을 조틱에 끼워놓고 블레이드러너를 사본 이유가 있는데,


1. 기존 외관을 해치지 않음

2. 새들높이 및 피치조절거리가 일반트레몰로와 거의 유사함.
베가트렘은 새들높이 조절이 얼마 안 된다. 새들도 앞으로 많이 못 땡기기 때문에 011이상을 쓴 드랍튜닝을 한 다면 피치조절이 불가할 수도 있음.

그리고 베가트렘을 실스같은 7.25곡률에 박으면 줄 세팅이 낮게하기 힘듦. 9.5부턴 훌륭하게 잘 맞음.

3. 스트링 교체의 용이성. 베가 트렘은 줄 다 풀면 블레이드 부분?
(브릿지랑 바디쪽 장착부분)이 분리됨. 이게 별건 아닌데 신경쓰인단 말이지


이런식으로 분리되는 구조임 ㅇㅇ 스트링 장력으로 떠있는 거지.

자세한 건 내가 옛날에 쓴 글 있을거임.

여튼 블레이드러너 기본 개좆브릿지보단 훨씬 낫다.

튜닝안정성은 블레이드러너, 베가트렘 둘 다 존나 훌륭함.

둘다 제로포인트로 완벽히 복귀함.

공통적인 단점은 암질을 하면 새들쪽에서 마찰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그 쪽에서 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빈번히 생김.

너트랑 새들쪽에 윤활제를 발라주는 걸 ㅊㅊ한다.


아, 그리고 블레이드러너는 기존 빈티지트레몰로랑 생긴게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암업하려면 브릿지를 좀 띄워야함.
그리고 암업범위도 베가트렘에 비해 좁음. 띄우면 해결되긴 하는데..

여튼 결론은

기존 외관 해치는게 싫다. 스트링 가는게 조금이라도 더 편했으면 좋겠고 난 암질에 미친새끼가 아니다 -> 블레이드 러너 ㅊㅊ


나는 플로이드 로즈급의 미친 부드러운 아밍을 원하고, 암업 암 다운 극한까지 하고싶다. 외관 좆까 -> 베가트렘 ㅊㅊ


참고로 블레이드러너는 미국생산 및 미국배송이라 관세 알아서 면제임.

가격도 베가트렘이 더 비싼데 얘는 관부가세 다 내야한다.

블레이드러너는 부가세포함 32만원 정도 나온듯

궁금한 거 있음 댓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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