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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손목 개박살난썰(장문주의)

일붕이(211.235)
2023-12-11 01:15:37
조회 1234
추천 23

갤에푼적있는지 기억이안나네


때는 바야흐로 보인 초등학교4학년쯤 

한국나이로 5학년일거임 본인이 잠깐 몇년 국제학교다녀서


2층에서 날씨가 화창했고 고등학교 형들 그러니까 

10학년 11학년 형들이 농구 경기를 했음


12345678 그냥 다몰려서 구경했지 


12학년형들은 공부하느라 바빳고


거기는 이름을 다영어로 해야됨 

ㅇㅇ 말도 영어로만해야했고 애들끼리 있을땐 ㄱㅊ은데


샘들이 보면 혼남 그냥 왠진모름 존나혼남


나는 근데영어를못해서 장애인마냥

수화로 대화함 몸으로 휘적대서 

수화를 실제로 할줄은 모르고 대충 몸으로말해요 느낌

유일하게아는영어가 메아이고투더 베스룸이엿음


이건중요하자너 ㄹㅇㅋㅋ


이거 관련된썰을 나중에품 다시 돌아오자면


제시카라는 동갑의 여자아이가 나한테농구보러가자는거임


나는 솔직히 사람많아서 가기싫엇는데 가게됨

당연히 1층은 형들이 키도크고 안보여서 


2층창문쪽으로가는데 거기는 다행히사람이 적음 재밌게 보고있엇음 그래…..




열심히보고있엇지 경기는 막바지..


점수차는 거의안나는 상황… (사실이건 자세히 기억이안남 ㅎ)


마치 슬램덩크에 한장면마냥..


다들 침묵에 잠김…


그순간 10학년팀이 딱 골을넣고 우승을한거임!!!!!


와 아아아ㅏ아 다들 환호하며 손을 짝짝치는데 막 신나하는데


니들그거알지


초등학생때는 여자애가 남자애보다 체격큰거..ㅋㅋ


아차차 시발거 ㅋㅋ 밀려버린거임 내가 ㅋㅋ 


창문에서


떨어졌다 그대로


손목부터


개작살났음 그냥

환호로 물들었던소리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나는 ㅅㅂ 손은 존나감각이업고 덜렁거리고 존나따가워서 


원래아파도 잘안우는데 이건 그냥 끄아아ㅏㄱ 소리를 지르게되더라


바로 앰뷸타고 주변 정형외과로감


가는동안 든생각은


레슬링 선수들 진짜 와 헬직업이다 생각함 이걸어캐참냐 매번


그러고 갔는디


근데 여기서 개십미친새끼를만남


우리엄마가 선생님어떡해요 하는데


의사가


“걱정마세요 ㅋㅋ 걍 뼈맞추고 깁스하면됨 아파도참으렴”

하고는 내팔을당김


어어??시발 미친듯이아픔 난

근데 아파도 안울거든? 


엄마 이건아닌거같은데 ㅋㅋ어 ㅋㅋ어 ㅋㅋ 하다가 

의사다

어이상하다 하는데 엄마가 


“애가2층에서떨어졌다는데 아닌거같다고”하니 의사도


심각해지는거까지 보고 다시잘 잡아당겨본다고 하더니


난 기절해버림 기억이안남




바로 큰병원 가보시라고 무슨 소견서??같은거쓰고 보냈다네


바로 동국대로갔지


일어나니 첨보는 천장인거임 ㅋㅋㅋ 


이때 에반게리온 안봤는데 봤으면 드립감 ㅈㄴ생겼을탠대


쨋든 의사선생님이 엄마에게 사진을보니


성장판이 개박살나서 손이짝짝이가 될수있다네 


바로 수술들어간대서 그냥 마취처맞고 잠듬


다행히 손은 잘붙었고 철심같은것도 박아두고


 엄청오래 병원에있엇음


애엄마랑 아이찾아오고 제시카 라는 애가 정말미안하다 사과하고


난 살다보면 그럴수있다고 용서했음


그리고 난 결국 학교애 돌아왔지만 진도를 따라잡지못하고


학교를 국제학교에서 나가고 다시평범한 학교로 돌아감


근데 4학년에서 5학년패스하고 6학년으로 들어가서


바보병신됨 무슨 계절? 학기가 좀달앗음 한국이랑 국제학교가


쨋든 공부집중도못하고 좀 조짐


그여자애는 그이후로 소식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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