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화성학 1강: 화성학 오리엔테이션

GuitarMan
2023-12-13 21:24:42
조회 2485
추천 39

화성학 1강: 화성학 오리엔테이션이다.


이번 강의에는 화성학에 대한 본격적인 강의 이전에 화성학이 무엇인지, 화성학을 왜 배워야하는지, 어떤 식으로 강의가 구성될 것인지에 관해서 작성해봤다.




1. 목표는 매주 토요일 6시에 하나씩 올리는 것이다.


2. 하지만, 이번주는 바빠서 다음 강의는 다음 주 주중에 한 개, 토요일에 1개 해서 2개가 올라올 예정이다.


3. 본업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해해주길 바란다.


그냥 최대한 빨리 만들고 바로바로 올릴 것이다. 다 만들어 놨는데 못올리는거 만큼 짜증나는게 없다





이 강의는 기초음악(음표의 종류, 계이름 등)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진 강의이다. 만약에 기초음악 이론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다면, 먼저 공부를 하고 오길 바란다. 기초음악 이론에 대한 강의는 유투브나 블로그 등 널려있기 때문에, 사실 화성학에 관한 강의도 널려있다 찾아서 공부하기 매우 쉬울 것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화성학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전에 화성학이 무엇인지, 우리가 뭘 공부 할 것인지, 왜 화성학을 배워야 하는지, 이 강의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먼저, 화성학이란 무엇일까? 화성학은 음악의 3요소인 리듬(Rhythm), 선율(Melody), 화성(Harmony) 중에서 화성에 관한 것이다. 사실 음악의 3요소에 관해서도 설명 할 것이 많지만, 이 강의는 화성학 강의이기 때문에 나머지 요소가 궁금한 사람들은 구글링을 해보길 바란다. 정리가 잘 되어있는 글이 너무 많다.



화성학은 화음과 그에 대한 진행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 학문이다. 화음은 음과 음의 수직적인 조화를 나타내며, 대중음악에서는 ‘코드(Chords)’로, 클래식 음악에서는 ‘화음(Triads)’으로 설명할 수 있다. ('코드'와 '화음'이라는 단어를 잘 기억해 두자.)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야?" 라는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 쉽게 설명을 해보자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오선지 악보 위에 음을 수직적으로 쌓아서 코드(화음)를 만드는 것이다. 예시를 한번 들어보자 .




여기 우리가 흔히 아는 오선지 악보가 있다. 여기에 음들을 수직으로 쌓아서 하나의 코드를 만들어보겠다. C코드는 도, 미, 솔의 음이 수직으로 이루어진 코드이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도, 미, 솔이라는 각각의 음이 오선지 위에서 수직으로 쌓여 C 코드를 이루고 있다.



즉, 우리는 화성학 강의에서 코드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이렇게 이루어진 코드들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그리고 코드가 진행될 때 지켜져야 하는 규칙 등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화성학을 배워야 할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는 궁금증은 다음과 같다.



'화성학을 모르면 음악을 못하는가?'


'작곡, 편곡을 하는데 화성학은 필수인가?'


'악기를 배우는데 화성학을 꼭 알아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아니다. 화성학을 꼭 배울 필요는 없다. 실제로 프로 작곡가들이나 프로듀서들 중에서도 화성학을 잘 모르지만, 감각적으로 기가 막힌 노래들을 써내는 사람들도 있다. (ex.싸이)



하지만 우리는 싸이가 아니다. 우리 같은 아마추어들의 창의력과 감각은 이들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화성학을 꼭 배워야 하냐고 물어본다면, 필수는 아니지만 배우는 것을 꼭 추천한다고 대답해 주고 싶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 본다면



1. 작곡, 편곡을 하는 것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쉽고,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다.



화성학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학문으로 수많은 뮤지션들이 음악적 기법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심지어는 음악을 전공하고 싶으면 필수적인 부분 이기도 하다. 화성학은 어떻게 곡이 구성되면 좋은지, 어떤 코드를 쓰고 어디에 배치하면 좋을지 등을 이론을 바탕으로 한 근거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감각만으로 음악작업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체계적이고, 쉽고,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있어서, 화성학은 우리 같은 초보자, 아마추어들이 음악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다.



2. 다양한 음악적 표현이 가능해진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코드를 알고, 많은 코드 진행 방법을 익힐수록 내가 음악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이다. 내가 10개의 코드 정도만 알고 작곡을 하는거랑 화성학을 공부해서 수십 개의 코드를 가지고 작곡을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이는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코드를 많이 쓴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넓어진다는 것에 대해서 의미가 있다.



나는 기타를 보다 잘 치기 위해서 화성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경험상 화성학 이론을 배우는 것 하고, 이를 악기에 적용하는 것은 특히 기타를 다루는 입장에서 너무 어려웠다. 피아노는 비교적 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학을 배워놓으면, 단순히 곡을 연습해서 칠 수 있게 되는, 흔히 말하는 '리듬 게임'이 아니라 연습하는 곡을 훨씬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내 입맛대로 바꿔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화성학을 통해서 분명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격적으로 화성학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떤 커리큘럼으로 배우게 될 것인지 알아보자. 내가 책으로 공부했던 순서 그대로다.



1. 음정


2. 3화음


3. 조성


4. 음계


5. 다이아토닉 코드


6. 7화음


7. 텐션코드


8. 모드의 기초


9. 여러가지 스케일


10. 다이아토닉 7th 코드와 텐션코드


11. 코드 진행법1 - 다이아토닉 코드


12. 코드 진행법2 - 넌 다이아토닉 코드


13. 코드 진행법3 - 분수코드


14. 비 화성음


15. 기타 이론 용어와 원리



내 화성학 강의는 크게 보면 이렇게 15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강을 한 번에 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내용도 복잡하므로 한 강을 여러 번 나누어서 강의를 올리게 될 것이다. 특히 7강 텐션코드 부터는 내용이 확 어려워지기 때문에 한 강을 끝내는데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까먹어서 다시 공부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목표는 1주일에 최소 강의 하나를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6강까지는 내용이 쉽기 때문에 여러 개가 올라올 수 도 있다. 나는 음악과 전혀 관련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이 화성학 강의는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조금 늦어져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내 강의의 구성은



1. 이론 공부


2. 문제 풀이


3. 숙제


4. 숙제 정답



이렇게 구성될 것이다. 자료나 문제는 '일산오빠의 실용음악 기초이론'과 내가 음악학원다니며 배운 것들로 구성될 것이다.



아 방금 질문이 하나 들어왔다.



“야 이 비전공자 새끼야”



맞다. 나는 비전공자이다. 심지어 독학으로 공부했다. 강의 내용도 내가 책으로 공부했던 내용 위주로 담길 것이다. 아는 게 내가 공부한 책 내용밖에 없으니까



"그럼 책보고 공부하지 왜 강의를 봄?"



이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보통 화성학을 독학하려고 처음 교재를 구매하면 혼자서 내용을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 나는 그랬다. 본인이 똑똑하면 아닐 수도 그 어려웠던 내용을 풀어서 쉽게 설명해주고, 모르는 건 질문도 하면서 같이 배워보자는 의미에서 강의를 쓰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전공자의 강의를 보는게 매우 언짢다면, 교재를 사서 공부해라.


아 그리고 이거랑 똑같은 글을 내 개인 블로그에도 올리고 있다. 혹시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똑같은거 봐도 봐도 내 블로그니까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공부를 할 때 오선지와 연습장은 꼭 준비해 오길 바란다.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