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게인과 볼륨의 차이 설명해준다
두개 차이를 모르는 놈들이 몇 보여서 글 쓴다
우선 게인이 뭔지 알려면 증폭기가 뭔지 알아야 한다
우리가 기타를 연주했을 때, 케이블을 타고 들어가는 신호는 굉장히 작은 양의 전압(정확히는 전압의 증감)으로 이루어진다.
당연히 이렇게 쥐똥만한 전압으로는 아무 소리도 만들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우리가 들을만한 크기까지 키워주기 위한 장치가 필요한데,
이를 우리 프리앰프나 앰프헤드에 달려있는 증폭기(amp) 라고 한다.
복잡한 회로는 알 필요 없고, 출력 단자는 입력단자에서 우리가 설정한 값만큼 입력단자의 신호(우리가 기타 치는 신호)를 증폭(amplified)한 신호가 나오게 된다.
이 수치를 얼마나 조정해 주느냐, 그 값이 게인이 된다. 회로에 전기신호를 태워 보내는 것을 드라이브라고 하기 때문에, 게인은 드라이브 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게이들은 드라이브 라는 말을 보고 오버드라이브가 생각 났을 것이다. 이또한 이 증폭기와 관련이 있다.
증폭기는 증폭비율을 무한대로 하거나 그럴 수 있는게 아니다. 딱 증폭기에 넣어주는 전원(Vcc, Vee)만큼의 양만 증폭해줄 수 있다.
그럼 그 이상의 증폭비율을 설정하면 어떻게 될까?
증폭기는 더이상의 신호(전압)증폭을 이루지 못하게 되고, 증폭기에 넣어주는 전원 양만큼의 신호만 출력으로 내보내게 된다.
이를 포화상태(saturation)라고 한다. 세츄레이션이란 말도 몇 번 들어봤을수 있는데, 다 여기서 나온 말이다.
회로를 설계할 땐 이 포화상태가 신호의 특성을 망가뜨리는 행위지만, 이게 음악적으로 뽑아보니 아주 듣기 좋은 톤이 되어서 사람들이 좋다고 쓴게 바로
오버드라이브다. 드라이브(게인)이 오버되어서,
이짤처럼 일자로 꾹 눌려서 나오게 된다. 저 꾹 눌린 부분이 바로 증폭기의 포화로 인한 음의 변화다.
이를 얼마나 찌그러뜨리느냐에 따라 오버드라이브/디스토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럼 이번엔 볼륨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렇게 프리앰프,앰프헤드에서 신나게 증폭해놓은 신호를 파워앰프든, daw로든 송출을 해야 한다.
이 때 송출될 신호의 양을 얼마나 깎아내는지가 볼륨의 값이다.
짤의 파란색 가변저항 이란 소자는 입력 신호를 얼마나 약하게 만들지 결정할 수 있다.
이 값을 최대한 올리면 출력 신호는 0이 되며, 최소한 줄이면 출력신호=입력신호가 된다.
즉 볼륨은 입력신호를 얼마나 줄여서 출력하는지를 조절하는 값이 된다.
회로적인 지식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생략하고, 자세한 내용은 뭉갰기 때문에 정확한 이론과는 다를 수 있다.
그러니 일부이들은 이거갖고 어디가서 가르치려 하면 진짜 잘알이 나와서 그거 아니라고 혼낼수도 있으니 그냥 혼자 그렇구나~ 하면서 알고 있으면 된다.
세줄요약
1. 게인 = 드라이브 : 우리가 기타치는 소리를 1배~수십,수백배 증폭
2. 증폭이 너무 심해지면 소리가 찌그러짐(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3. 볼륨 : 증폭된 소리를 0~1배 사이로 깎음
유익하면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