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배타고 돌아온 일본 기추여행기 (스압, 데이터주의)
SAITO
2024-01-14 21:32:49
조회 2827
추천 20
작년에 junn님의 뉴기어 라이브방송을 보다가 saito기타에 반함
헤드는 처음 봤을때는 살짝 놀라긴 했는데 보다보니 너무 매력있는 디자인이라 생각되기도하고.. 예전부터 내 드림기타였던 제임스타일러랑 묘하게 닮은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소리가 너무너무 맘에 들었음
그런데 사이토기타가
국내 중고시장에는 매물이 너무없고
공식 수입사인 기타샵에는 맘에드는 색깔이 없었음
그래서 일본 직구를 알아보던중에
후쿠오카에 갔다오는게 제일 저렴하다는 결론이 나옴
난 부산에 살고있어서 배편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갔다올수도 있기도하고
사실 원래는 이 모델을 사고싶었는데..
돈 모으는사이에 팔림
그래서 두번째로 찾은게 이 모델이었음
저 모델은 g-club shibuya라는곳에서 올려둔 모델이었는데
아마 쿠로사와악기 시부야점의 이름인거같음
저 기타를 후쿠오카로 보내줄수있냐고 메일로 물어보니까
특주모델이기때문에 구매를 할거라면 보내주는게 가능하다고 하더라
난 살 마음이 90%이상 있었기때문에 당연히 ok했고
일본가기 4일정도 전에 예약을 했음
텐진의 쿠로사와악기에 도착해서 잠깐 구경하다가
직원한테 예약했다하고 내 이름 말하니까 바로 기타 가져오더라
시연은 오렌지 앰프에 꽂아서 하게 해주더라
오래해볼 생각이었는데
직원이 ㅈㄴ 흐뭇하게 쳐다보면서 좋죠? 이런식으로 계속 물어보고
또 너무 찌릿찌릿했음
아마 앰프 문제인거같음
펜더 앰프에 꽂았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았거든..
2,4 하프톤이 진짜 너무 예뻐서 바로 구매 결정했고
면세받아서 275000엔짜리를 250000엔에 구매했음
포장해줘야하는지 물어봤는데
배타고 돌아갈거라 괜찮다고했고
그러니까 그냥 사이토 기본가방에 넣어주더라
인터넷에보니까 서비스로 스트랩을 하나 줬다느니..해서 기대하고있었는데
그런건 없었음..ㅋㅋ 그래도 뭐 한국보다 훨씬 싸게 샀으니 만족함
세팅도 안해주는건 좀 아쉬웠음
그래서 그냥 기타줄 엘릭서로 갈겸 줄 바꿔달라하니까
세팅 해주더라
엘릭서 010 걸었는데 1599엔이었음
그렇게 들고 돌아다니다가 호텔왔고
3박4일동안 여행다니다가
뉴카멜리아 타고 한국 돌아옴
기타가방은 그냥 옆에 눕힌채로 돌아왔고
관세는 자진신고해서
12만7천원정도 나옴
난 거기서 바로 결제하는줄 알았는데
종이주면서 계좌이체하라더라..
그래서 그냥 집에와서 이체함
이 기타가 진짜 실제로 보는거랑 사진이랑 많이 다름
나도 사진으로 볼때는 좀 긴가민가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너무 예쁘더라
이제 이펙터 물려서 쳐보려고하는데
배 6시간동안타서 그런지 의자에 앉아있는데 뭔가 울렁울렁거림
내일되서나 쳐볼듯...ㅋㅋ
그리고 얘가 3.03kg이고
포장도 딱히 안했는데도 들고다니는거 개힘들었는데
깁슨이나 베이스 사들고오는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생각하게 되더라
암튼 재밌었음
근데 또 하고싶은경험은 아닌데..
우리나라 기타가격보면 또 해야할거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