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도쿄 3박4일 여행기 (사진 고봉밥)
Sto
2024-01-18 16:39:59
조회 1579
추천 17
사이키델리즘 사러 간 김에 이번주 월~목 3박 4일 도쿄 여행을 하고 왔음 사이키는 내일 조립해야돼서 기추글 따로 올릴 예정
1일차
내리자마자 호텔에 짐풀고 사이키 본사로 직행함. 숙소 시부야역 바로옆에 잡아서 야마노테선 타고 한 정거장 가면 있는 에비스역에서 하차 후 도보 5분도 안걸리는 거리.
일본어 ㅈ도 못하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산다는 말도 안했는데 시연도 시켜주심. 다만 아무래도 공방이라서 그런지 시연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님. 사진 보면 보이듯이 엄청 어질러져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엄청 마음에 드는 어질러짐이었음. 안전하게 가져올라고 하케 있냐고 여쭤봤는데 하케는 없다고 하심. 결국 넥 따달라고 부탁해서 따로 포장받음.
+저녁으로 먹은 함바그
함바그를 식당에서 먹은게 처음이었는데 엄청 만족스러웠음. 베이컨은 엄청 짬
밤에는 하라주쿠쪽 들러서 펜더 플래그십 스토어 들러봄.
진짜 개변태스러운 기타가 많음. 직원이 엄청 친절함.
즛토마요 팝업 스토어도 있더라 근데 회요일까지만 열고 굿즈도 몇개말곤 다 나가있었음
이후 피곤해서 숙소에서 뻗어소 취침
2일차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에도 도쿄 건축박물관을 들름.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들 보면서 저런 건축 양식에 되게 매력을 느껴서 가보고 싶었음. 내부 구경할 수 있는 건물들도 많고 건물 하나하나가 다 이뻐서 만족. 둘러싸고 있는 공원도 현지뽀이하고 걷기 좋았음
박물관 근처 카페. 역 바로 옆에 있었는데 역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남. 가게 이름이 pier's cafe 였었나 그랬음.
애플파이가 ㅈㄴ 맛있었고 아포가토도 싸구려 아이스크림 안 쓰고 고오급 바닐라 아이스 느낌남. 아포가토 + 아메리카노 + 빵 세종류 해서 천 몇엔밖에 안나왔음 진짜 ㅈㄴ 쌈
저녁에는 가부키초 가봤는데 음... 사람구경하기 재밌고 일본어 안되면 별로 할만한게 없음. 본인은 일본어 좆밥이라 사람구경만 하다가 옴
3일차
낮에 긴자 들러서 아부지 관심있었던 안경점 들러서 구경하고 점심. 라멘은 맛있긴 한데 지금까지 먹어본 라멘 중에 가장 짰음.
라멘 먹고 엄청난 역사를 자랑한다는 카페 가봤는데 좁고 서람이 미어터짐... 가장 잘나간다는 커피 마셔봤는데 커피에서 티라미수 맛이 남. 난 맛있었는데 아부지가 좀 싫어하시더라
가는길에 와플로 유명한 집 들러서 와플 2가지 사먹음. 평가는 갈리는것 같던데 빵끈 짧은 나한테는 엄청 맛있었음. 플레인 추천
이후 오차노미즈. 엘릭서 3팩 3천엔 하길래 냅다 집어옴.
일본이 확실히 악보집 엄청 많이 팔더라.. 저번에 기추글 쌌던 요루시카 악보집도 여기서 샀음
이후 아키바 들러서 씹덕 굿즈 구경&사람구경 하다옴.
4일차는 일나자마자 nex 타고 공항옴.
후기: 1년만에 와본 도쿄였는데 비행기 2시간 연기(저가항공개씨발) 된거땜에 첫날부터 일정이 좀 꼬여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재밌게 놀았음. 다음에 올때는 일본어 좀 배우고 일본인 친구 사귀면 좋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