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기습❗+❗+❗+하라주쿠 펜더 플래그십 스토어 탐방기❗+❗+❗+
쓰레기계정
2024-01-19 20:41:35
조회 1597
추천 24
*미리 모든 사진은 허락 받고 찍었음을 알림*
잡설 다짜르고 바로 내부 사진부터 들어감
3층 펜더 커샵
2층 일렉 베이스 기타에 이펙터까지
1층 은 사실 계산대가 주라고 생각하면 좋음
지하는 펜더 카페랑 어쿠스틱 존
기타샵은 한국에서만 가봤는데 일단 한국과 다르게 깔끔하게 분류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음..
일본에서 밴드하는 친구랑 같이 갔는데 그 친구도 굉장히 좋아하더라
지하존인데 어쿠스틱 기타를 필두로 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음
사실 카페를 기대하고 간건데 3~4시라는 다소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가 카페 굿즈도 많이 없고 음료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였음
펜더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카페도 갈만 한거 같지만 기본적으로 카페 크기가 작아서 기대보단 좀 아쉬웠음...
펜더 해부도? 인데 이뻐서 찍음..
구경하다 귀요미 앰프 있어서 찍음ㅋㅋㅋ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유명인들의 기타 또한 전시하고 있었음
올라가면서 벽면 구경하다가 깜짝 놀랐음ㅋㅋㅋ
바로 그냥 지미햄 기타 등판ㄷㄷ
3층은 앞서 말했던 각종 펜커샵들
한대에 10억 하는 초호화 기타도 전시되어 있었음
물론 4줄 기타도 있었음
사진에 나온 양복 입으신분(사진 허락받음)께 일본어로 여쭤보니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음
펜더의 역사부터 변천사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더라..
나는 일본어 못해서 일본밴드친구한테 통역해달라고 했음...
2층은 앞서 말했던 일렉과 베이스존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엄청 크게 느껴졌음
가장 놀랐던점은 가격과 시연
가격이 일단 말이 안됐음.. 사진에 나온 멕펜이 면세랑 그당시 850 환율 계산해서 한 75만원? 언저리였던거 같음 공식샵이 이정도인데 추후에 갔던 오차노미즈에선 70만원으로 살 수도 있었음
시연은 진짜 말도 안되는게 2층과 지하에서 시연해보고 싶은 모델이 있으면 가격 불문하고 바로 꺼내서 닦고 조율 후 헤드셋 앰프에 연결해주셨음
친구랑 같이 한 20분? 쳤는데 눈치주는거 1도 없고 눈 마주칠때마다 눈웃음을 지으시길래 너무 편하게 시연했음
물론 시연 끝나고 돌려드리면 알아서 융으로 닦은 후 원래자리에 원위치 해주셨음
위생부터 그냥 너무 완벽했음
간 기념으로 뭐라도 하나 사고싶어서 660엔? 한 5천원에 파는 펜더 피크를 샀음
비싼 피크는 처음이였는데 특이하게 밀리수가 아니라 Heavy이렇게 적혀있길래 직원분께 몇밀리냐고 여쭤보니까 급하게 검색하시더니 1.0밀리라고 말해주셨음ㅋㅋㅋ
포장도 포장비같은거 안받고 이쁘게 포장해주셨음 선물용으로 사도 될정도였음
계산하면서 계산원분이랑 스몰토크 좀 했는데
직원 "어디서 오셨나요"
나 "한국, 서울에서 왔습니다."
직원 "아 저도 한국 가보고 싶어요.. 그...뉴진스의 민지가 귀여워서.."
하시길래 친구랑 개웃었음 진짜ㅋㅋㅋㅋ 민지는 인정이지ㅇㅇ
전체적으로 구매유도 1도 없고 매장도 넓찍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라 기타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을 데리고 가도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았음.
나도 다음에 하라주쿠가면 다시한번 갈 예정임...
3줄요약
1. 하라주쿠 펜더 플래그십 스토어 갔음
2. 개좆됨 걍 한국에서 나올 수 없는 규모와 분위기
3. 꼭가라 2번가라
반응 괜찮으면 2편으로 오챠노미즈 기타샵 탐방기(봇치향 첨가)도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