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민주화운동박물관에서 광주는 폭동이다 외친썰
여중생장
2024-02-17 02:01:36
조회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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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21년 부랄친구가 갓 상병을 달고 두 번째 휴가를 나왔을때 인데 차로 마중나가는 김에 천안 독립기념관에 데려다줬음(여기 가고 인증하면 휴가받음)
박물관이 어떻게 되어있냐면 층이나 건물마다 테마가 다 다른데 모든곳을 다 돌고 도장을 찍어야했나? 그래야 휴가를 받는 시스템이었던거같음
대충 이런 평범한 박물관이었음
어쨌든 돌다보니까 광주민주화 운동 테마까지 있더라고
그래서 친구랑 의문의 웃음을 짓고 그냥 입다물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떤 기계에 버튼이 있는거임 그리고 그 버튼 위에 ‘버튼을 누르고 목소리를 내면 층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라고 써져있길래 호기심에 버튼을 누르고 조용하게 광주는 폭동이다를 외침
그러더니 방 전체가 초록색 led로 바뀌고 스피커에선 내 목소리의 광주는 폭동이다가 메아리치듯이 울려퍼지는거임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래서 순간 친구랑 뒤도 안돌아보고 밖으로 500m는 전력질주로 달려서 도망감
도망갈때 마치 뒤에서 누군가가 서슬퍼런 낫을 들고 쫓아오는거같은 뒷골이 서늘한 느낌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