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초스압) 이번 남쇼에 나온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신 기타 바이럴
P90과스트랫
2024-02-17 19:55:28
조회 1819
추천 17
매년마다 열리는 Namm show
악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악기 박람회이다
1901년부터 계속 이어진 박람회는 기추를 좋아하는 일붕이들에겐
눈이 돌아갈만한 소식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3년간 멈췄다가 23년부터 다시 재개되고 있는데
이번 24 남쇼는 펜깁퍌이 참가를 안해서 일붕이들을 팍 죽게 만들었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신작이 나와서 바이럴 해보려 한다
나는 킹누가 인생 밴드라서 파노 기타를 엄청 좋아한다
하지만 파노를 사기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다른 p90달린 기타를 알아보던 중 데니스 파노가 파노를 나와서
Novo와 Rivolta라는 브랜드를 세운걸 알게 됨
오프셋 기타계의 GOAT 데니스 파노
기타 제작 주머니도 든든해서 믿을 수 있다
Novo
노보는 전에 있던 파노처럼 빌더가 직접 제작하고
파노 시절과는 또다른 디자인과 모든 것이 커스텀 가능하다
마치 펜커샵 오더가 하나의 브랜드인 것으로 알면 된다
스트랫의 변형과 파노만의 오프셋 등 특이한 디자인들과
레릭 맛집으로 유명한 파노의 레릭을 여기에서도 볼 수 있음
Rivolta
리볼타는 데니스 파노가 디자인하고 공장에서 양산함
(공장은 한국의 미르뮤직)
얘네는 classico와 mondo시리즈가 있는데
각각 빈티지와 모던을 지향한다
둘의 차이는 픽업 구성과 컬러 차이가 있음
비교적 싼 가격에 rb6를 쓸 수 있고
펜깁이 질리다면 새로운 오프셋을 시도해볼만한 하다고 생각함
단점은 파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레릭이 없는게 아쉽다
나는 파노를 대체하기 위해 이 브랜드를 찾은 것도 있는데
리볼타가 진지하다고 생각드는 부분이
기타 사양이 꽤나 고급적임
바디는 마호가니에 챔버드라서 무게도 가볍고
메이플 넥에 에보니 지판에 독자적인 인레이에 p90 픽업
파노의 German carve top이 그대로 들어가고
(바디 탑의 끝부분이 파여있는 것)
나일론 새들, 그리고 빅스비 대신 듀센버그 레스트렘2 채용
이를 통해 데니스 파노가 양산되는 기타임에도 불구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지더라
이런 리볼타가 이번 남쇼에 참가했는데
얘네가 참가한걸 남쇼가 끝나고 알아서
대충 찾아보다 디자인이 흥미로워서 올림
리볼타의 Classico와 Mondo 다음으로
새롭게 Forma라는 시리즈가 나왔는데
얘네는 이름만 들었을때 무슨 느낌인지 몰라서
검색한 결과 형태, 생김새를 뜻한다고 함
아마 이 시리즈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독창적인 바디 형태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픽업은 p90과 험버커의 조합으로
Mondo에서 애용되는 조합임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시리즈의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Sferata임
이 기타는 이미 리볼타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적이 있음
참 이게 쉽지 않은 디자인인걸 알 수 있음
어쩌면 한정판을 보다가 일반판 보니까 선녀로 보일 정도로
디자인이 나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일반판 디자인도 좋아보이진 않는다
다음은 Zenyata이다
이 기타는 처음 보자마자 한 기타가 떠오르는데
그 브랜드의 해괴한 디자인이 생각난다
이 기타가 단종된 이유를 알텐데도 불구하고
왜 이 기타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작한 것이 의문이다
JOAT
다음은 Mondo 시리즈의 신작이다
몬도 시리즈에서는 rb6바디쪽 보다
재즈마스터 바디에 힘을 준 느낌이 든다
이게 새로운 Mondata임
원래 재즈마스터 바디를 Mondata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사양과 디자인이 변경되서 나온거 같음
리볼타의 특징인 꽉 채운 직사각형 인레이가
둥글둥글하고 작게 바뀌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들음
특이한 점은 재즈마스터 브릿지인데도 불구하고
암이 없는 것이 재즈마스터의 소리만 낼 수 있게
암질은 하지 못하게 만든거 같음
재마의 고질병인 튜닝에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Mondata Baritone임
여기서 리볼타의 장점이 돋보이는데
얘네는 왼손용 기타와 12현, 바리톤까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많은 사양이 있어서 그런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브랜드임을 알 수 있음
이 기타는 바리톤 기타이고 마찬가지로 새로운 브릿지를 쓰고 있다
그리고 넥픽업 밑에 4개의 스위치가 있는데
2개는 픽업 온오프 일거 같고 나머지 2개는 뭔지 모르겠음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Classico 시리즈이다
가장 호불호가 적지 않을까 생각함
위 짤이 전작이고 아래 사진이 신작
비교를 위해 전작도 가져옴
이름은 전작과 같이 Combinata이다
한눈에 보이는 차이점이 몇개 있다
가장 먼저 넥이 우레탄 피니쉬에서 사틴 피니쉬로 바뀌고
일반 메이플에서 로스티드 메이플로 변했다
그리고 몬도에도 사용되는 새로운 인레이도 사용되고
픽업 셀렉터의 위치 변경과 픽가드 모양도 바뀌었다
외관으로 보기에는 큰 변화는 이정도가 있다
신작이 헤드매칭까지 더해서 개인적으로 장난감의 느낌도 나지만
색은 블랙/골드/캔애레/3톤선버가 있다고 해서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그리고 신작에는 브릿지가 스탑테일피스가 박힌 사진만 있는데
전작에 스탑테일과 듀센버그 레스트렘 사양이 있었기 때문에
테일피스에서 레스트렘으로 가는게 어렵지 않아서
이번에도 빅스비 같은 아밍을 할 수 있는 기대가 있음
이번 나온 신작은 이 정도가 있고
자세하게 보고 싶으면 리볼타 인스타 가면 볼 수 있음
솔직히 이번 신작은 너무 아쉬운 점이 많다
Forma 시리즈가 너무 특색이 강해서 오히려 적자가 나지 않을까 걱정됨
무엇보다 펜더 사이클론처럼 싱글픽업이 눕혀서 박힌 건 좀 낫던데
p90이 눕혀지게 디자인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거 같음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rb6 바디 제품이 나오고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게 나와서 기대가 된다
이 브랜드도 마이너한 브랜드라서 별 관심 없는 사람이 대부분일테고
기타 치는데 도움 안되는 기추유도똥글이라 영양가는 업는데
머 이런 브랜드도 있다 정도만 알면 내가 글 쓴 보람이 있을듯
기타 치다 심심하면 보셈
난 다시 p90 박힌 기타 뭐 살지 고민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