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오직 펜커샵을 위한 도쿄행 - 2일차(1)

채원킴
2024-02-24 13:16:00
조회 1714
추천 24



Go!



간밤에 빵 먹으면서 보니까 요코하마역 근처 악기점이 있더라고

그래서 어제 갔던 유니사운드 들러서 
악기외에 캔디상태나 구성 확인하고

요코하마역 근처 악기점 좀 들렀다가 
점심쯔음에 도쿄로 출발하기로 결정했어


대부분 가게가 열한시에 문을 여는데
숙소 체크아웃은 열시까지라 일단 나온 후에
최대한 느릿느릿 움직임

나와보니 
하루종일 비만 주륵주륵 오던 어제랑 다르게
날씨가 아주 좋구나




블랙탄 시바가 일광욕을 즐기는 마트에서

한국에서 500ml 2000원하는 
제로 킹시를 96엔에 사들고

거리 구경하면서 느리게 걷기




바로 옆에 요코하마 스타디움 구경하면서 갈라고 
붙어있는 요코사마 공원에 갔어

우리나라 공원이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뒤로 스타디움이 보이는
공원을 지나면





전체 스타디움을 구경했으면 좋았겠지만
기타구경이라는 중요한 일정이 있으니까





거리 구경하면서 버스타고 이동했어
버스에서 내리고 걷다보니



가다보니 큰 마트가 보여서
먀트구경 좋아하는 내가 또 이걸 지나칠 순 없지

마쎄하이



예상은 했지만 그 정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벗어나는 가격



마침 열두시 가까이 됐길래
어제 술 안마신것도 아쉽고해서

에비스 캔맥에 마트 시메사바 한줄



1일차에 올라온 사진이랑 같은 장소 같은 구도인데
날씨가 다르니까
분위기가 다르지?
더 가서


또니사운드
 
내가 본 악기 혹시몰라서 빼두셨다고
캔디랑 하케 확인하러 왔는데 온김에 한번 더 쳐보고
조만간 연락드린다하고 나왔다.


다음은 요코하마역 근처 시마무라 악기

여기에도 펜커샵 두대정도 있더라고
파란색 59 모델이 딱 예산 마지노선에 걸쳐있어서
쳐봐야겠다 싶었음



걸어 걸어서 비브레 쇼핑센터 5층으로 올라가면






네네치킨


이 아니고


시마무라악기가 있어
종합악기점이라 온갖 악기가 다있는데,

역시 난 기타를 봐야겠지



너를 보러 여기까지 왔다 
59 커샵은 안전장에 모셔져 있음
그 옆은 1960 오리지널 p베이스 ㅋㅋㅋ

나 이거 시연해보고싶다고
빈티지리이슈 커스텀샵 찾고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점원분이 어디로 사라지시더니



예산을 한참 초과해서 쳐볼 생각도 없었던 
62/63 저니맨 레릭 꺼내오시더라.
매장에 커샵은 이거 두개있으니 쳐보라고 하심

감동.
여기서 끝이 아니야

볼생각하고 왔던 59는 뭔가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6263 저니맨 얘 소리가 감동임

커샵들 사이에서도 개체차이가 분명 있다고 얘기하고 다녔고
나도 알고있었지만 파란애랑 하얀애랑 
성향차이를 넘어서는 소리의 급차이가 존재하더라

하얀놈 당장이래도 예약하고 가고싶었지만
77만엔.. 택스리펀 받아도 70만엔은 내 예산을 아득히 초과했기에

눈물을 머금고 나왔어.


요코하마에서 볼 일 다 봤으니까
이제 도쿄로 간다.





사진개수 50 가뿐히 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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