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마갤 분들 감사했습니다
2022년도 당시 비정상적인 글 많이 쓰던 맛탱이 간 놈이었음
확실히 너무 인터넷이랑 전자기기에 주는 자극에 너무 노출되다 보니까 사람이 점점 맛탱이가 가더라. 이미 2022년 여름 당시 사람 말을 집중해서 들어도 그 사람의 말이 제대로 안들리기 시작했었음
그래서 항우울제도 먹고 adhd약도 먹고 계속 생각없이 살다가 계속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고 더 악화되길래 작년 가을쯤에 그냥 항우울제를 바로 끊어보기로 함
그랬더니 은근히 살만 하길래 더 욕심을 내봤음. 전부터 게임에도 많이 깊은 현타를 느끼고 있었음.
그래서 온라인 게임을 바로 다 접고 한정체력 시스템이 있는 가챠겜 1~2개로만 3개월 정도 적응하고 이젠 가챠겜들도 다시 게임할 생각 안들게 재화 다 갈아버리고 보내주고 게임은 완전히 인생에서 보내주고 적응하는데 성공함,, 어차피 3년 전에도 게임 계정 많이 지워봤는데, 뇌가 결국 적응 못해서 다시 게임 계정 만들고 있었음. 저 공백을 뇌가 갈구하는 자극의 양을 다른 건전한 걸로 길게 채워 나가는게 중요하더라. 요즘은 완전히 새 사람으로 살고 있음. 나도 내 자신이 무섭더라고
스마트폰에도 쇼핑몰 앱, 중고거래 앱, 인터넷 커뮤니티 앱, 유튜브도 다 지우고 피처폰 수준으로 만들고 적응하고 있음. 그냥 지금 인생은 딱 단순하게 만들어주고 지금 내가 내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큼지막한 것들에만 집중중임. 인터넷 커뮤니티도 삶에서 비중을 계속 점점 줄여볼려는 시도 하는중임.
과거에 일마갤에 기타로 작곡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을 때 정말 고마웠던게 오히려 니가 기타로 작곡하려면 '이렇게 이렇게 하고 다음엔 저렇게 저렇게 해야한다' 라는 댓글이 없어서 그 땐 아쉬웠는데, 오히려 그게 더 나를 도와주는 거였음. '백과사전급 화성학을 다 공부해야만 작곡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라는 단서가 있었더라
그래서 어려운 화성학 이론은 내려놓고 전에 사놓은 디지털 피아노로 생각나는 리프 연주해보고 그거 기타로 옮겨서 조금씩 엉성하게나마 악보 채우는 중. 의외로 안어렵더라 ㅇㅇ 그냥 필요할 때 거기 이론 하나씩 참고해서 조금씩 공부해나가면 되겠더라고
최근에 진짜 내 인생 목표 하나 세웠는데, 30살 되기 전에 해외취업 성공하고 거기서 쭉 살면서 데스코어 엘범 내고 데뷔하는 이 두가지 해내는게 목표임
암튼 읽어줘서 정말 ㄳㄳ
과거에 내가 쓴 질문글에 이미 많은 단서가 있더라 ㄷㄷ 일마갤엔 더 이상 글 안쓰고 그 글들 계속 참고해서 스스로 해볼라 함
일붕이들도 파이팅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