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진지) 한국의 초절정 은든고수 기타리스트 찾아냈다
문 : 이중산씨 연주는 그렇게 속주도 아니면서 한음한음이 살아있는 특이한 뉘앙스의 울림을 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빨려들게 한다던데 무슨 독특한 주법이 있는가?
답 : 독특한 주법이라는 것은 음의 공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한음한음 만족한 공명이 나올때까지 연습함에 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뇌파나 손의 신경등이 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기타로 전달되어 오는 힘이 다 각기 다른 것이다. 그런데 나는 기타를 연주하다가 내손과 줄사이에서 이상한 자력이 끌리는 것을 느끼고 놀랄때가 많다.
문 : 본인도 이해가 안되는가?
답 : 요즈음은 그것이 일종의 염력 또는 기(氣)라고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다.
20대초부터 사람들로부터 내 기타소리가 같은 장비로 사용해도 다른사람과 달리 음색이 많이 맑고 여음이 길어진다는 소리를 들었다.
문 : 그래서 무엇을 느꼈는가?
답 : 내가 다른사람의 소리를 듣고 좀 잡음이 많고 맑게 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내가 그 기타를 잡아 본 순간 잡음이 적어지고 소리가 다르게 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왜 그런가 하고 한참 생각해 보았는데 내손에서 잡음을 흡수하는 능력이 조금 더 있지않나? 하고 짐작할 뿐이다. 그래서 다른사람들과 여러번 비교해 보았다. 연주를 하지않을때 왼손으로 기타를 잡고 있는 경우에도 내가 잡았을때가 더 잡음이 적어지는 것이다. 그때 나는 정말 놀랐다. 내 자신도 잘 이해가 안된다.
문 : 음의 공명에 대한 연습을 많이했다고 했는데 어떠한 연습인가?
답 : 여기서 설명하자면 좀 복잡해서 밝히기 힘들다. 23세때부터 30세까지 7년간 집에서 하루 10시간 정도씩
음의 공명을 크게하는 연습프로그램을 만들어 거의 그 한가지만 연습했다.
문 : 그 프로그램을 밝힐수 없나?
답 : 그것은 서양에서도 없는 방법이다. 비디오를 찍어서 공개해도 손동작을 봐서는 알수없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현역에서 은퇴할때즘에 후배를 선정해서 전수하겠다.
기를 활용한 특수한 공명을 뿜어내는 연주...
우리는 왜 그동안 모르고 살았을까?
너무나도 좁은 식견에 부끄러워
다리가 와들와들 사시나무 떨리듯이 떨린다
이제부터라도 진중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