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더블넥 사러 일본 다녀온 썰 간략한 후기

프로출신팔협지
2024-04-05 14:06:09
조회 1670
추천 26

벌써 더블넥 사온지 2일이나 지났다… 념글도 가보고 진귀한 경험 했네


그러니 한번 더 봐라 진짜 예쁘다




중학생때부터 간직한 꿈을 이뤄서 참… 행복하다 앞으로 며칠간 이 행복감이 지속될 듯 ㅎㅎ




원래 기타는 클래식기타 치다가 중학생 때 애들한테 인기 얻고 싶은 심산으로 통기타 교본을 하나 사봤어


그 통기타 교본 마지막에 Stairway to heaven이 있더라고


잠깐 연주해보니까 멜로디가 너무 예뻐서 계속 듣고 라이브 영상도 보고 지미페이지에 빠졌지



그 어릴 때 낙원상가에 가서 더블넥 막 물어보고 그랬는데 다 없더라고 ㅋㅋ


결국 에피폰 SG하나 구입했던게 내 첫 일렉 입문이였어


(후에 여러 기타들 막 사고 그랬는데 남아있는건 별로 없음)



근데 뭐 고3 재수 겪으면서 기타를 잘 안치게 되더라고


지금은 과외 하면서 돈도 좀 벌고 여유가 생긴 상황이고! 


(근데 올해 또 반수 함) (군대 서른에 갈꺼임)




각설하고


중학생때부터 갖고 싶었던 기타인데 구하려고 뒤져보니까 리버브 미국매물밖에 없더라


그래서 여기다가 물어봤는데 누가 링크까지 첨부해서 매물 보여주더라고 


그거 사기로 마음 먹고 적금 만기 2일뒤 비행기 예매했어





고2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인데 얘가 대학을 게이오로 가서 통역 부탁했다ㅎㅎ


기타 포장하는데 이거 저거 요구들 완벽하게 말해주는거 보고 친구 잘 사귀었다 생각했음



구매 하고 나서 일본 친구한테 또 연락이 오더라고


시간 나는데 수다나 떨자며…



구매 당시가 화요일이였는데 


구매처가 수요일 휴일이라 이걸 들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지



뒤지게 무겁더라


손잡이도 없는데 부피까지 커서 껴안고 시부야 거리를 활보했어


이두 광배 가슴 전완근 아직도 땡기네 ㅅㅂ






4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4시 30분에 도착한 어글리 코리안..


호텔 잡을까 생각은 했는데 이 무게를 또 들고 와리가리 해야한다는 생각에 포기 했고


그냥 나리타 공항 가서 밤샘을 계획했는데 


16시간 뻐기니까 정신병 오겠더라





그래도 카트는 있어서 ㅈㄴ 다행이였고 위탁수화물 개 씹 안전하니까 일본가서 기타 사올럼들 안심해




관세는 자진신고 해서 40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


이제… 거지야… 거진데… 캠퍼 사고싶어…




후기)


더블넥 외관만으로도 포스 압살함


기타 무게만 5키로는 넘는데 바디쉐입이 날카롭다보니 앉아서 치면 다리 눌리는 부분 아픔


그렇다고 서서치면 어깨 빠짐 ㅋㅋ


고딩때 사귄 친구들이랑 심심풀이로 밴드 하는데 


사무라이하트 이거로 쳐도 소리가 맛있더라


파워코드 12현으로 치는게 진!!!짜!!! Sex


글 읽어줘서 고맙고 더블넥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면 댓글 남겨줘 천천히라도 답 할께



+)Stairway to heaven 라이브 버전 띵가띵가 해보는데 나중에 더 연습해서 올릴께용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