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장문) 다시 가슴이 뜨겁다...
일붕이(122.199)
2024-04-07 21:48:25
조회 1595
추천 32
(필력이 딸려서 미리 죄송합니다)
급식때 뮤즈 음악에 반해서 일렉기타를 2년동안 쳤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니 엄격한 우리집에선 기타를 잡을 수 없었다.
대학생이 되고
동아리에서 베이스를 친지 어언 1년...
전역을 하고 왔더니
코로나가 터지고만다...
4학년 1학기에 학교로 돌아갔지만, 연구에 찌들었던 나는 밴드활동을 안하고
후배들을 도와주기만 했다...
이후 내 취미였던 음악은 점점 잊혀지는듯 했다.
하지만, 얼마전 우연히 봇치더락을 봤다...
친구들끼리 밴드를 하는 모습이 너무 즐겁게 보이는거야
슬프면서 한편으론 다시 기타가 치고싶어졌다.
가슴이 뜨거워졌다.
최근엔 실리카겔 no pain 노래를 들으니 "아...내가 좋아했던 음악은 이런거였어"라는 생각이 들더라
급식때 돈이 없어서 사지못했던 레스폴.
사회초년생인 지금 깁슨을 사기엔 실력도 형편없지만 재정적인 문제도 있다.
큰맘먹고 110만원으로 에피폰 레스폴 커스텀 에보니색상을 샀다.
다시한번 뜨거워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