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캠퍼도 비싸고 톤엑스도 비싼데 PC 플러그인만 쓰긴 불편하다면
앰프모델링 멀티이펙터 하나 만들면 되는거 아임미꺼
치킨상자 안에 리눅스 PC인 라즈베이 파이랑 오인페 집어넣고 페달보드 인터페이스 실행시키면? 캠퍼 안부럽다 이거야ㅋㅋ (사실 부럽긴함)
작년쯤에 나온 NAM같은 앰프모델러에 이런저런 플러그인 같이 실행시키는 미니PC같은거임. 노트북에 오인페 달아서 비슷하게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치렁치렁하다보니 결국은 전용 기기가 필요하긴 하겠더라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lectricguitar&no=1341780
사실 아직 기판 자재같은게 덜와서 풋버튼은 가라로 자리만 잡아놓은거임. BBQ 치킨박스도 프로토타입용이고 아크릴 깎던가 알루미늄판 깎던가 하고싶은데 돈이 넘 많이들거같아서 걱정이다.
작년에 나온 라즈베리 파이 5 성능이 꽤 좋아서 어지간히 복잡하게 페달보드 짜도 CPU 램 사용량 30%도 잘 안넘기더라. 시기상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앰프모델러들은 라즈베리 파이 4랑 연산성능이 비슷할텐데, 다음세대 제품 나오기 전까진 비교우위를 누릴 수 있음
풋스위치는 프리셋 변경이나 탭템포같은데 배정하고, 노브 돌리는건 터치로 하게 되어있는데 이게 좀 구데기임.
실물 미디컨트롤러나 미디노브같은거에 assign은 할 수 있지만 제품화된게 아니다보니 플러그인 불러올때마다 일일히 설정을 해줘야하니 엄청 불편할거같음..
현재는 디스플레이랑 풋버튼 없이 pisound(라즈베리용 오인페모듈)랑 전용케이스 장착한 상태로 쓰는 중. 저 페달보드 화면은 웹UI 라서 와이파이로 접근해서 설정하고, 평소엔 프리셋만 돌려가면서 연습용 앰프시뮬로 쓰는 중. pisound가 100유로고 라즈베리파이5가 10만원쯤, 저 7인치 LCD모듈이 중고로 5만원 하니까 전용 샤시 커스텀해서 맞추는거+들쭉날쭉한 공개앰프모델 퀄리티 솎아내고 톤 잡는 과정까지 생각하면 사실 톤엑스의 가성비를 넘어설수는 없는데... 자작하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텐 이런 방법도 있다고 소개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