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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son Les Paul 1968 reissue 기추 및 리뷰

PlzBanMe
2024-04-14 13:03:32
조회 2699
추천 32

어제 집 들어와서 헬스장 다녀오니 너무 힘들어서 이제야 기추글을 씀
어그로는 어그로대로 끌고 기추글은 이제 써서 ㅈㅅ…
제목 그대로 깁슨 레스폴 ‘68 리이슈 머피랩 울트라라이트 에이징
레전드 뽑기로 24년 1월 생산분 받아옴ㅋㅋ 감가방어 개꿀띠
무게는 3.98 키로로 많이 가벼운 편

바디에서 오는 느낌보다 헤드의 카리스마가 진짜 개지림…
누가봐도 보통 기타는 아닌 느낌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웨더체크가 아주 적당히 잘 들어가있음
저 패그가 57과의 외형적인 차이 중 하나임
68은 57의 자개 패그 대신 금속 패그로 되어있음

바디임
보통 무광느낌의 68이 많은데, 거의 글로스 수준으로 반딱거려서 개꼴림
하드웨어는 울트라 라이트 에이지 중에서는 워싱이 좀 빡새게 들어간듯?
픽업은 68커스텀버커, 굳이 57이랑 비교하자면 어택감•해상도가 강조된 픽업이라 함
근첩식 비유로 57은 창날에 천을 덮은 소리, 68은 창날 그 자체의 소리가 난다 하더라. 이런 부분에서 내가 아츠시 특유의 배음 많은 톤을 좋아해 57 대신 68을 고름 

뒷면도 빤딱빤딱함ㅇㅇ

글씨가 칠해진 위치햇 노브.
패그와 더불어 57과 68의 외형적인 차이 중 하나임

프렛보드 에보니 잘뽑혔고
24.75 스케일이라 폴리피아 칠때 몸 안비틀어도 되서 개꿀임ㅋㅋ

넥은 빠따낵으로 오해들을 많이 하는데 전혀 아님
57에 비해 많이 얇은 넥으로, 미디움C 넥임
텔레와 스트랫 딱 중간 정도의 느낌으로 체감됐음
모던한 노래 치는데 전혀 불편함 없더라

사운드는 너네 연주글 싸도 듣지도 않고 개고수ㅋㅋ ㅇㅈㄹ하잖아 ㅅㅂ
가끔 내가 올리면 저런 소리겠거니 하면 됨

추가적으로 기어크루에서 사장님이랑 대화 좀 했는데 진짜 친절하시고 셋업을 엄청 꼼꼼히 해주시더라. 셋업만 한 40분 이상 받음ㅋㅋ
소리가 맘에 드셨는지 셋업 마치고 10분 정도 빌려서 연주하심

재밌는 얘기 많이 했는데,
1. 스커베슨 오더 스루넥은 1년 반, 2년 봐야한다.
2. 스커베슨 사장은 본인 기타 메탈기타라 부르는거 극혐한다.
    범용성 훌륭한 기타다.
3. 깁슨 02년도가 만듬새 피크였는데, 지금이 더 훌륭하다.
    14년도 좆망 이후로 트루 히스토릭에서 쏟아부은 기술력이
    커스텀 모델들로 그대로 상속됐다.
4. 뽑기운은 머피랩급에서는 무의미하다.
    스탠다드 급은 뽑기가 좀 있는것 같다ㅋㅋ ㅅㄱ
5. 달러 오르면 앞으로는 가격 오르면 올랐지 내리지 않는다.
    빨리 깁슨 마련들 해라.

이 외에도 궁금한 점있으면 성의껏 답변드림.
긴글 읽어줘서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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