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원룸에서 폐급 기타를 새 기타로 소생시켜보았다 <3>
이제 대망의 완성 편~~ (예에)
바디랑 넥 완성시키고 조립할땐 고생했던게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참 감격스럽더군 ..ㅎ
기존 스트랩핀(?)은 버려버리고 새 스트랩락으로 끼워줬어
똥꼬도 장착해줘. 매우 중요한 부위지 (부품 끼울때마다 도색 퀄에 놀라는게 포인트 ㅎ)
그런데 똥꼬 나사가 하나 분실됐어ㅜㅠ 이런거 어디서 구하는지 아는 사람...
세팅점에서는 3개로도 별 이상은 없을거라길래 그냥 쓰고는 있어..
이젠 더럽고 녹슬어버린 브릿지들을 깨끗하게 닦아줄거야.
이왕 분해한김에 다 정비하고 끼우는게 좋을거같아서..
집에 없으면 간첩취급받는 wd-40으로 녹을 닦아주장
이랬던 아이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wd-40 사세여
뒤에도 트레몰로 브릿지 장착을 해주면
이젠 픽가드를 분리하기 위해 잘라뒀던 접지선을
다시 잭과 브릿지에 납땜으로 연결시켜주는 일만 남았어! (물론 넥 결합이 남았긴하지만 ㅎ)
이걸위해 납땜기도 구매함.. 두근두근 첫 납땜
.
.
그러나..
당연히 픽가드에 있던 납이 유연납인줄 알고 저렴한 납땜기를 구매하였는데
아무리 대고있어도 녹지도않고 구매한 유연납과 붙지도 않는걸보니
아무래도 배선에 사용된 납은 무연납인 것 같아ㅠㅠ (유연납은 무연납보다 녹는점이 낮아 저렴한 납땜기로도 가능하지만 무연납은 훨씬 고가의 납땜기가 필요함. -이상 설명충)
여러차례 시도해보았으나 결국 실패하고 조지기 전에 그냥 세팅샵에 맡기기로 결정..
이날 완성할 줄 알고 줄도 사뒀는데 참 속상했던 날이었어ㅜㅜ
속상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헤드에 붙일 로고와 시리얼넘버를 구상해봤어
이펙터도 하나 도색 중이었어서 로고 뽑는김에 같이 뽑음 ㅎ
레이저 물전사지 사서 동네 인쇄소에서 500원주면 뽑아준당
연습 겸 넥 트러스 로드 쪽에 메이드인천조국박음 엌ㅋㅋ
로고는 두 위치를 고민하다가
이쪽으로 결정!
이 위에 오일피니쉬 한번 더해주고 사포로 아주 살짝 갈아낼거야
근데 갈다가 로고 까져서 욕하면서 떼냄 ;;
결국 두번째 위치로 변경하고 다시 붙여줌 ㅠㅠ
뒤에 시리얼넘버랑 귀여운 태양쿤도 붙여줬다구 ㅎㅎ
붙인김에 이펙터도 완성해봤는데 예쁘지 ㅎㅎ
이것도 기타만든거랑 똑같이 원래 저 개같은 붉은악마 갈아내고 흰색으로 도색한다음 데칼 붙여준거야
고양이 드라이브 귀여워..
헤드머신 조립하구
넥 결합하면 드디어 완성(?)ㅎㅎ
반은 완성이고 반은 미완성이지만 ㅠㅠ
이제 세팅샵가서 픽가드 배선 부탁드리고 세팅만 받으면 돼
줄을 못끼워서 약간은 허전한 모습...그래도 감격적이고 예뻤다 너무
전엔 뭔가 되게 싸구려 기타느낌이었는데 내손길이 많이가서 콩깍지가 많이껴서 그런지 지금은 고오급 커스텀기타같음 ㅇㅇ
스트링보다 스트랩먼저 달아보리기 ~
설끝나고 홍대 세팅샵가서 우리 기타쿤 관리받는모습 ㅎㅎ
너트랑 이것저것 잘 봐주시더라 이래서 돈주고 세팅을 받아야하나벼
리피니쉬잘했다고 칭찬도 받음ㅋㅋㅋ
픽가드 접지선도 납땜완료했어 싸게 해주심 ㅎㅎ
완성샷은 카메라로 예쁘게 찍어서 따로 올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