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내 뮬저씨 중고거래 최고 ㅈ같았던건
문자로 멀리서 직거래 가야한다고 교통비 뭐 수고비 명목해서 일단 네고 30침 ->
뭐 쿨하게 오케이 함 ->
현장에 무슨 기타 잘안다는 지인 한명 데리고 와서 기타 막 훑어봄 ->
딱봐도 그냥 좆도 모르는데 넥이 좀 휘었니 파츠가 부식이 생각보다 심하니 뭐니 하면서 갑자기 집에서 테스트를 하자고 함 ->
여기까지 오케이 한 나도 병신인데 집까지 같이 와서 집에 앰프 가지고 테스트 한다고함 ->
기타사는 아재가 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온 아재가 시연을 함(물론 ㅈ도 못침) ->
산다는 아재가 그래도 한번 쳐보고 사가야 되지 않겠냐면서 갑자기 기타 받아서 침 크로매틱 띠디디딕하고 뭐 문제없는거 같은데 살게요 ->
알겠다고 하고 계좌 불러드릴게요 했는데 갑자기 주머니에서 5만원짜리 현찰로 돈다발 꺼냄 ->
이게 뭐지 싯팔 하려다가 여기까지 또 참음(거의 돌부처)->
근데 돈 다발 건네주면서 하는말이 네고 30만원만 더해주시죠 ㅎㅎ 이 지랄함 ->
약간 여기서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렷는데 쓴웃음 지으면서 하아... 네 30만원은 안되고 10만원만 딱 더해드릴게요 460에 가져가세요 ->
갑자기 사람좋은 웃음지으면서 "아 선생님 현장에서 네고 좀 더해주실줄 알고 440만원만 가져왔는데 쿨하게 440에 가시죠 ^^ " 이지랄함 심지어 기타 구입하는 아재가 무슨 양도계약서(?) 그걸 써달라고 함 나한테 팔앗다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시발 ->
(이성의 끈 끊어짐) 야랄 말고 그냥 님들한테 안판다고 함 집에서 나가라고 함 기타 안팔테니 ->
같이 온 기타좀 볼 줄 안다는 아재가 오히려 화를 냄 "아니 이까지 온 고생이 있지 거 좀 쿨하게 파시지 뭘안팔아요? 장난하시나 ?" <- 놀랍게도 진짜 이럼 토시하나 안틀리고
(그나마 붙잡고 있던 이성의 끈과 최소한의 인성의 끈 끊어짐)
"아 네 그건 알빠아니구요 나가세요 주거 침입으로 신고하기 전에" 라고 함 ->
쌍욕 존나 씨부렁씨부렁거리면서 나감
위에 내용 놀랍게도 주작 1도 없는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