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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이쁜 랫 기추 + 후기

과즙없는오렌지
2024-05-11 12:05:19
조회 962
추천 17




빈티지 화이트페이스 랫 + MXR 마이크로앰프

두 가지 회로를 기반에 두고 있는

비싸고 예쁜 드라이브다
노브 가변성이 겁나게 좋아서 세팅값에 따라

프리앰프 / 오버드라이브 / 디스토션 / 퍼즈

등 다양한 역할이 가능하다든지

중앙 노브가 하이 컷 필터라

여타 톤 노브와 반대 방향으로 작동한다든지는

원본인 랫과 대동소이하다 할 만하다
그렇지만 블러의 송2를 위시한

랫 특유의 드럽고 끈적한 느낌 대신

어딘지 모를 뽀송함이 들어앉아 있는 게

이 페달의 톤적 정체성이라면 정체성이겠다
실제 DRV 사용자인 마테우스 아사토의

기타 톤을 떠올리면 감이 잡힐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갓탈 할 거면 이거 살 돈으로 랫 사고

남는 돈으로 치킨시켜먹는 게 이득일 순 있다
그치만 킹쁘잖아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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