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렉기타 칠때 믿고 걸러야할 유형

일붕이(39.122)
2024-06-10 21:27:01
조회 2245
추천 39

일렉기타 칠때 믿고 걸러야될 유형




1. 험싱싱충


기타 한대로 다 해먹으려는 성향이다

비누 하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씻으며

이 녀석들이 펜을 갖고있다면 높은 확률로 3색볼펜 4색볼펜이다

뭐든 편하게 날로먹으려는 심보가 아주 고약하다

편하고 꿀인건 가장 먼저 나서지만 조금만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엔 절대 나서지 않는 이기주의자

"~를 왜사? 빌리면 되지?" 같은 마인드를 갖고있고 아무도 없을때 피크를 자기 주머니에 넣으면 그것도 자기딴엔 빌린거다

게다가 그 기타가 쉑터다? 상종도 하지 말아야 할 부류




2. 텔레충


기타연습은 더럽게 안하면서 스트랩 길이나, 기타와 악세사리의 깔맞춤같은거에 빠져있는 유형

기타관련 정보보다도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밴드나 동호회에 이성 꼬시러온 부류가 대다수

겉치장에 시간을 많이 쏟아서 그런지 지각을 가장 많이 하는 부류다

메기일 경우 위험도가 1.5배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그나마 기타연습도 충실하다 싶으면 씹덕노래에만 환장해있으며 다른 장르를 하자면 싫은 티 팍팍내고 런각을 잡는 경우가 종종있으니 주의




3. 핑거피킹


통붕이, 클붕이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남들 피크로 칠때 손가락으로 치는 나는 남들과는 다르게 우월하다라는 생각을 가진 녀석들이 많다

일렉기타에 대한 이해도가 대체로 떨어지며 소리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피크피킹보다 소리도 구리고 속도도 안나는 경우가 대부분

변화를 싫어하고 익숙한것만 하려해서 발전이 없고 게으르며 밴드 내 트러블메이커가 되기 십상이다




4. 장비충


기타보다 장비질에 할애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

매일 어디 일본 악기점이나 뮬같은것만 쳐 보고 있으며

자기랑 맞지도 않는 기타도 여러대 보유하고 뭔 아펠리오스 무기 바꾸듯 들고오는 기타가 매일 달라진다

어제봤던 페달보드가 오늘은 싹 바껴져 있는 경우가 잦다

'저 사람 또 바꿨네' 라고 생각만 하고 언급을 안해주면 하루종일 입이 오리마냥 댓발 나와있다

막상 쓰는건 별로 없으면서 낑낑대고 거대한 페달보드를 항상 들고다니는데 내 짐이 가볍다고 절대 들어주지말자

나중엔 호의를 권리로 안다

남의 장비에 훈수 두는 경우가 많으며 도움이 되는 타율은 낮다

자신에 대한 씀씀이는 크지만 남에게는 인정사정 없는 부류




5. 스레본충


더러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일단 기타뿐 아니라 물건을 아끼는 마음이 부족하다

자기 것만 아니라 남의 것도 마찬가지다

합주실 대여할때 케이블 휙휙 던지고 앰프 고장내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불운을 몰고 다니며 명이 짧은 유형이다

주변 사람에게까지 불운의 불똥이 튈 수 있다

중증의 경우 스레본의 카우보이모자나 의상, 스트랩등을 사려고까지 한다

이런 놈들한테는 기타를 포함 어떠한 물건도 빌려주거나 빌리지 말 것






반대로 무조건 믿어도 되는 유형



1. 깁슨맨


다소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며 더 나은 것을 위해 타협하는 스타일

키가 작아도 주눅들지 않고 무대를 휘어잡는 스타일

혹은 모든걸 다 내줄정도로 호구같지만 헌신적인 스타일

사회성은 부족할지언정 큰 피해 안주며 자기 할일을 묵묵히 하는 실력파 스타일 등

긍정적인 부류들이 매우 많다

곁에 두면 좋은 유형이다

다만 깁슨이지만 세미할로우, 할로우바디일 경우 꼰기질이 다분하며 남을 가르치려고 든다

근처에 갔을때 코를 찌르는 대머리정수리 특유의 냄새는 덤




2. 7,8현 플로이드로즈맨


긴말 안한다

자기관리 철저하고 부지런하며 어떠한 귀찮음과 불편함도 감수할 수 있고 음악과 기타에 진심인 유형

마음 씀씀이도 돈 씀씀이도 시원시원하고 성격도 호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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