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집에 돌아오면 장작이 늘어나 있습니다.

GUITAYASU
2024-06-25 14:56:09
조회 1692
추천 28


저번주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일본 여행 겸 출장을 다녀왔는데 출장이 메인이라 사실 큰 기추는 못했슴

근데 일본에 있을때 엄마한테 카톡이 왔음



원격 기추가 되버린거임

그래서 어제(사실 오늘 새벽) 집으로 돌아오고 자고 나서 아침에 기타를 확인했음

들어보니까 10년전쯤에 주신 분 아들이 대학가면서 악기 하나해보라고 사다주신 모양인데 전혀 관심없어서 그동안 방치된 모양

그런데 주기적으로 잘 닦아주셨는지 금속 하드웨어도 새거 수준이고 줄 녹슨거 말곤 넥 포켓 마감 까진 정도가 전부였슴

먼지만 좀 털어주고 줄 갈고 브릿지가 너무 높아서 내려준 정도만 해줬음



바디 색이 저가 기타치고 이쁘다 빛에 따라 청록색을 오가는 에메랄드색임

평소에 물티슈로 닦으셨는지 물때가 남아 있음 이건 이따가 폴리쉬로 한번 닦아줘야지

어센틱한 펜더헤드모양ㅋㅋ 루나스 데칼도 나름 이뻐서 괜찮은듯

넥감이 의외로 매우 부들부들하고 좋아서 놀랐음 가장 마음에 드는 포인트

내가 만져본 저가 기타 중엔 바커스, 스콰 어피니티보다 좋고 퍼시피카 112j랑 비슷한듯

최근에 맨날 두꺼운 레스폴만 만지다 보니 매우 얇게 느껴지는 바디, 컨투어가 매우 편함

무게도 가벼워서 처음 들었을땐 조금 놀랐다

펜더 쉐입을 그대로 베꼈으니 당연한걸지 모르겠지만 연주감이랑 안착감은 펜더와 똑같았음


가장 중요한 소리는 그냥 저가 엔트리 국산 기타 느낌. 절대로 좋다고 못하지만 못 쓰냐하면 그것도 아닌 정도.

애초에 험버커 기타를 많이 가지고 있고해서 싱싱싱 어셈블리로 갈아줄 예정임


대충 사운드 샘플은 아래


클린톤(어쿠스틱 시뮬)

크런치톤

리드톤



그리고 이어지는 일본에서 작게 기추한 것들


아논도쿄 아크릴 스탠드, 한대남가리뚝스딱스마렵네 열쇠고리(가챠), 포피파 10TH라이브 밴드, 사이사이 피크


봇치더락 특집 매거진, 아이미 신앨범 애니메이트 한정판 세트, 펜더 플래그쉽 스토어 피크


일본 후기는 사진 정리 오래 걸릴 예정이라 좀 나중에 쓸듯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