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기타리스트 앨런 홀즈워스에 얽힌 짧은이야기
ㅇㅇ
2024-06-26 00:11:25
조회 1120
추천 27
본인쟝의 영원한 기타히어로 앨런 홀즈워스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겠지만
말년에 아주 비참한 가난에 시달려야했음.
2017년 고인이 작고한 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앨런 홀즈워스는 여태까지 평생 음악활동을 하면서 벌어놓은 돈 대부분과 저작권료까지 모두 전처와의 이혼소송 판결에 따라 위자료로 빼앗김
이후 극심한 생활고로 인해 가지고있던 기타와 장비까지 모조리 다 팔고 나중에는 월세낼돈 조차 없어
길에서 노숙을 하며 길바닥에서 구걸을 해 그돈으로 싸구려 길거리음식을 사먹거나 자선단체의 무료급식소에서 주는 음식으로 연명하면서 말년을 보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심지어 2008년 월드투어 당시에는
가지고 있는 악기가 단 한대도 없는 상황에 새 기타를 살돈 조차 없어
이를 가엾이 여긴 일본의 한 악기사 사장이 공연에 필요한 악기들을 무료로 빌려줘서
그걸로 공연을 하고 개런티를 받아 생활비를 간신히 충당할 수 있었다고 함
아니 아무리 이혼이라지만 이렇게까지 비참해질수 있나 싶었는데
사후에 밝혀진바에 따르면
앨런 홀즈워스 본인은 결혼생활내내 극도의 알코올중독에 걸려있었으며
아내와 아이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가정폭력을 자주 행했고
이게 문제가 되어 판사또한 일절 관용을 베풀지 않고
여태 번 재산 대부분과 저작권을 모조리 아내에게 넘기고 매달 막대한 양육비를 지급하도록 판결을 내림
그로 인해서 공연을하고 음반을 만들어도 생활비가 늘 모자랐던것
물론 이게 나쁜점만은 있던건 아니었고
앨런 홀즈워스가 워낙 가난했기 때문에 아주 적은 개런티로도 네임밸류가 있는 아티스트를 부를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한국같은 동아시아권에서도 적은 개런티로도 관객들이 쉽게 만나볼수 있게되었음
그래도 여태 음악생활을 허투루한것은 아니었는지
이런 딱한 생활을 알게 된 기타리스트 에디 밴 헤일런이
2017년 본인이 작고할때까지 다달이 생활비를 대줬다고 함...
다음생엔 술쳐먹고 처자식 때리지 말고
가정폭력같은거 하지말고 음악만 꾸준히 해줬으면!!!
나의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