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에피폰 es-335에 돈지랄하기 (김)

EHan
2024-06-30 00:42:18
조회 807
추천 10

내 첫 기타 에피폰 es-335 pro 이다.

19년도인가 20년도쯤에 단종되고 지금은 inspired by gibson이라는 새로운 라인이 나오고 있다.

위에 사진은 사자마자 찍은거고

픽업은 박혀있던 알니코 클래식 프로에서 57클래식,+ 로 바꾸었고 브릿지와 스탑테일은 고또걸로 바꾸어 주었다.

픽가드도 스x기타에서 1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맞춤제작 쇼트 스타일로 바꾸었다.

잘 보면 셀렉터 노브도 윌x우즈에서 사서 흰색으로 바꿨다.

그런데 저 트러스로드 커버의 es-335 'pro'가 너무 꼴보기 싫었음. 그린키 헤드머신도 코딱지 색같아서 맘에 안듦.

또 픽가드 브라켓이 레스폴 스타일인데 저 나사가 굉장히 거슬림.

픽업링 스크류도 죄다 크롬이라 마스터이 눈깔 마냥 부담스러움...

그래서 2차 모디를 결심함

먼저 헤드머신을 교체하는데

부싱 빼다가 도장이 쪼개짐 ㅋㅋㅋㅋㅋ 개 시밯

재도장은 에바 같아서 일단 깨진 도장을 붙이기라도 해야겠다 싶어 양키 유튜브대로 따라함.

순간접착제로 틈을 메우고 ㅈㄴ 긁어서 레벨링을 해준뒤

매직스펀지랑 컴파운드로 ㅈㄴ 문대서 광을 복구해줬음...

일붕이들은 나처럼 깝쳐서 사서 병신짓 하지 말고 샵가서 헤드머신 교체하셈..ㅠ


아무튼 아이보리색 튤립 헤드머신은 가격이 적당한 고또걸로 바꾸었어.

근데 락킹이 아닌데도 포스트가 ㅈㄴ 짧아서 줄이 많이 안감기니 참고하셈.

다음은 바디쪽 파츠인데 전부 알리에서 시킴.
저거 다합쳐서 3~4만원 밖에 안한다.

특히 저런 노브 같은거 우리나라 업체에서 사면 배송비만 3000원씩 받는데 알리 형님은 배송비 합쳐서 3000원이면 보내주신다.

개인적으로 품질도 훨씬 만족스러움. 재고없는 경우도 없다

배송 2주 걸리는거 말돈 단점이 딱히없는듯?


레스폴 써보니깐 저 노브 가이드 있는게 편하길래 와셔 교체해주고,

노브도 딸피스러운 앰버색으로 바꿔줌.

윌xxx에서 시킨 픽업 셀렉터 노브 플라스틱 마감이 개판이었어서 걍 이것도 여러색깔 시켜서 맘에 드는거 껴줌. (여러개 주는데 운송료 합쳐도 국내업체 1개 배송보다 쌈 ㅋㅋ)


다음은 픽가드. 일부러 구멍 안뚫린걸로 샀음.

픽업링 사이즈가 완벽히 맞지 않기 때문에 살짝 갈아줬음.

구멍은 나사 박으면 차피 안보이기 때문에 센터만 신경써서 대충 뚫었음.

또 여담인데 스x기타 픽가드 마감이 말도 안되게 좋음. 확실히 실력 있으시고 신경 많이 써주시는듯 함

다음은 브라켓 설치인데 저거 블럭 위치 잡는거 생각보다 까다롭더라.

근데 알리산이라 스펀지인거임? 난 플라스틱 블럭일줄 알았는데 ㅈㄴ 허접한 스펀지더라. 구멍도 내가 뚫음

마지막으로 픽업링 나사까지 검은색으로 다시 박아주면 끝~

비포

애프터




근데 혹자는 이렇게 물어볼것이다.

그냥 신형 에피폰 사면 되는거 아님?


하지만 현재 저 스몰블럭 인레이는 깁슨 1964리이슈나 355모델 사는거 아니면 얻을 수 없다.


사실 맞는데 첫기타라 팔기가 싫었음 ㅎㅎ;;



한줄평 : 알리는 신이다


읽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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