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여자친구랑 일본갔다가 혼자 돌아옴
보낼려고 했다가 성형시켜줄려고 같이 일본 감
우리는 모두 친구임
날씨 미쳤더라 한국도 더웠지만 더 더울 수도 있는게 말이 안됐음
데오드란트 의미가 없어지더라
기차기다리면서 바로 맥주삼
늦게 도착했어서 호텔에 짐만 두고 바로 사이키 달려옴
들어가서 메일로 연락했다고 얘기하니까 바로 알아보시도 환대해주심
안이 생각보다 협소하더라
다른 의뢰받은 기타들인지 긱백이 한쪽에 쌓여있고
들어갔을 때 기타는 저게 다였음
그리고 안쪽에 작업하시는 곳 따로 있었고
지금 가지고 온 기타 싱글픽업을 p90으로 바꾸고싶다고 미리 메일로 얘기했었어서
그냥 견적서 바로씀 계산은 나중에 찾으로 올 때 결제하라고 하시더라
픽가드도 추가로 다른 색 하나 더 해달라고 했음
줄 뭐쓰냐고 물어보던데 나중에 그걸로 바꿔주신다고함
얘기하다가 안쪽에서 다른 직원분이신지 작업하던 기타 가지고 오셨음
지금 신상으로 나오는 기타 인 것 같음
색 이쁘더라 바인딩에 후면은 빨간색 헤드는 아직 적응이 안되기는 하지만
재규어인데 사이키에서는 뭐로 통상되는지 까먹음
건메탈..? 딥 메탈릭 뭔지는 모르겠지만 짙은 남색에 넥바인딩... 헤드도 이쁜 것 같음
얘는 프로토타입이라고함
올블랙.. 지판 개시꺼매서 에보니인줄
헤드 튜너 노브.. 스위치커버까지 완전 올블랙 이쁘더라
한번 연주가능하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바빠보여서 나왔음
저녁 예약해뒀는데 시간이 조금 떠서
근처에 맥주집갔음 추천으로 먹었는데 맛있더라
레몬사와랑 생햄치즈
이렇게 먹고 1500엔인가 나온듯
그러고 야키니쿠 입갤 ㅋㅋ
육회임 근데 일본 육회 먹을 수 있나...?
맛은 참기름 엄청 많이 넣고 간도 센 육회맛임
밥이랑 먹으니까 맛있더라
우설임 얇은 우설만 보다가 두껍게 자른 거 보니까
설레더라 무슨 맛일지
두껍게 자르니까 식감이 진짜 미쳤더라
처음 먹어보는 식감임
우설 먹을 일 있으면 꼭 두껍게 잘라달라고 하셈..
숙소 근처에 시마무라 있어서 구경감
녹조 사이키 있었음
로즈우드가 좀 짙은 색이면 괜찮았을려나 싶은데
옅어서 별로같았음
페달 구경하는데 스텔라 테스트 가능하냐니까 페트라 신상인데 이것도 같이 해보라함
스텔라 좋은 거 같음
페트라 저거는 ts계열이라고 하시던데 가격대비 잘 모르겠음
다음 날 아점으로 초밥 먹음
놀랍게도 레슨상임 ㅋㅋ
오차노미즈 Esp가서 물어보고
재고 없다더라 분명 엄청 최근에 나온거라고했는데
더 물어보니까 주말 라이브때문에 나온건가봄
재고가 다 거기로 가있다고 하심
그러고 조금 더 돌아는 봤는데 크게 특별한건 없어서 떠남
여기까지가 그나마 기타 관련얘기였고 밑에는 거의 여행얘기라 뒤로가기 해도 될듯
사실 진짜 사이키 하나때문에 일본 온 건 아니고
바운디 콘서트 보러 왔었음
겸사겸사 사이키도 들고 온 것..
이 투어 응모 계속 떨어져서 한번만 더 넣어보자했다가
응모 사이트에 선착으로 파는 티켓이 있던거임
그래서 바로 티켓 결제하고 비행기 알아봄
굿즈 살려고 줄 서는데
내 앞에 있던 일본인이 말걸더라
뭔 곡 좋아하냐.. 뭔밴드 좋아하냐 얘기하고
나이물어봤더니 일본 고딩이였음
오사카에서 왔고 공연 끝나고 밤버스타고
돌아가면 아침에 도착한다더라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야바이 이러더라
그러고 ㅈㄴ 더워서 말 할 힘도 안나고
할 얘기도 생각안나서 서로 덥다덥다만 반복함
가챠도 있더라
키링 좋아해서 돈 다 털음
바쿠남바 화환도 봄
이런 로고..?에 줄서서 사진도 직원이 찍어주던데
줄 길어서 포기함
라이브 생각보다 잘하시더라
동작..? 무브먼트? 행동도 뭔가 노래 잘부르니까 잘 어울림 ㅋㅋ
신곡도 해주고 유명한 노래는 다 해준 듯
듣고 싶은 곡 다 들어서 개만족
그러고 숙소에서 쉬면서 구글지도로 보다가 근처에 평점 ㅅㅌㅊ인 술집있길래 갔다옴
일본 소주에 시소음료? 타서 먹는거라고 함
한국으로치면 솔의눈 타먹는 느낌일듯
이구치상..
킹누 보컬이 광고 찍은 술임
차슈인데
닭으로 만든 거라고 함 맛있더라
떡갈비임 ㅋㅋ
들어가니까 두팀빼고 다 한국인이고 사장님도 한국인이였음
2박했는데 이틀 다 갔음
덕분에 첫날은 2시에 귀가하고 두번째날은 3시에 집감..
말머리도 없고 숫기도 없는데 아 숱은 아직 조금 남았음
아무튼 재밌었음
쓰다보니까 기타 지분이 엄청 낮아지기는했네..
엄청 타이트하게 있던거라 더 못 가봐서 그런가 싶음..
2일차는 라이브때문에 시간 다 날리고 3일차는 점심비행기라 아무것도 못함
다음에 사이키 수령할 때는 여러 기타샵도 더 가보고 써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