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지금 존나 후회되는거
ㅇㅇ(223.38)
2020-03-17 08:12:58
조회 2260
추천 112
중1때 기타 배우고 중2~고2 초까지 밴드부했는데
기타 치는게 너무 행복하고 재밌었어
고2 초 4월달
2018년 4월에 엄마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몇년을 기타 치면서 정작 엄마한테는 한번도 안 들려준거
엄마가 아빠 기타치는거에 반해서 결혼 했던거
뻔히 알면서도 엄마한테 기타 한번 안 쳐준거
엄마가 나 기타 배우고 처음 쳐달라고 한게
벚꽃 엔딩이였는데
봄만 되면 쳐달라 했는데
연습 하고 쳐준다
나중에 쳐준다
귀찮다며
맨날 미루다 미루다 결국 들려주지도 못하고
입대 13일 남았는데 엄마 생각 너무 난다.
나 입대 하는 날 훈련소 근처에서 벚꽃 축제 하는 곳 있는데
엄마도 있었으면 같이 꽃 구경하고 입대 했을텐데
엄마 벚꽃 정말 좋아 했는데
엄마 생각 많이 날꺼 같네
엄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