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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스압] 당신도 할 수 있다! 물담배!!
하트오브골드
2024-08-22 23:42:46
조회 3211
추천 17
물담피는 얘기하면 꼭 두세명은 궁굼해하길래 허접이지만 간단하게나마 입문서 작성해봄
※물담은 연초보다 해롭다, 해롭지않다 등의 여러 논문들과 연구발표가 있는 모양인데, 물로 필터링 한다고 해도 결국은 담뱃잎연기와 숯연기를 마시는 행위이니 미성년자, 담배와 연이 없다 싶은 사람은 피하기를 권함.
이건 내가 2년째 쓰고있는 초심자 세트임.
물담배는 후카, 시샤 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는데,
일반적으로는
플레이버(물담배용 시럽 등에 절인 담뱃잎)를 그 위에 얹은 숯의 열기와 연기로 태움 ->
플레이버 타는 연기와 숯 연기를 호스를 통해 들이 마쉼 ->
그 연기가 일단 물로 들어가서 필터링 됨 ->
너님의 폐와 뇌를 니코틴과 타르로 절여버림
순서로 피게되는데 지금부터 저 초심자 세트를 분해해서 대충 설명해줌.
대충 분해하면 이런느낌인데, 맨 처음 위에있는 탑(보울).
탑은 크게 Funnel, Straight 두 방식이 존재함. 물담배를 만드는 방식은 물론, 같은 플레이버를 써도 느껴지는 맛과 무게감이 다르게 작용된다.
너무 복잡하게 설명은 다음 기회가 있으면 서술하기로 하고 일단,
이런식으로 플레이버를 채우는 보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포인트는 너무 꽉꽈, 그리고 위에까지 들어찰 정도로 채우지 않을것.
부풀려서 넣으면 위에 숯이 담겨있는 히트 매니지먼트라는 부분에 플레이버가 닿아서 빠르게 타고 늘러 붙는다.
(히트 먀니지먼트에 대한것은 후술할거임.)
플레이버와 개인이 피고싶은 진함, 무게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2~16그램이 적절한거 같음.
플레이버를 채운 탑 위에 얹는것은 히트 매니지먼트라는 녀석들이다. 여러종류가 있고 각각 밑으로의 열 전도율이나 숯 연기를 얼마나 투과하는지가 다르다.
(히트 매니지먼트를 애초에 쓰지않는 방식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세트를 구매하게 되면 떨려오니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피고있는 중의 사진이라 ㅈㅅ)
즉 이런식으로 플레이버를 채운 탑 위에,
숯이 든 히트 매니지먼트를 올려 숯의 열기와 연기를 밑으로 보낸다는 것.
뚜껑을 덮으면 열기와 연기가 더욱이 밑 방향으로 내려앉는다.
가끔 잿투성이가 된 숯을 꺼내 밑의 쟁반에 털어내어 다시 히트매니지먼트에 넣어주는 행위를 함으로서 숯의 열기와 연기량을 보존해주자!
그리고 관(초록 화살표)을 따라 내려오면 물병속 물 안에 연기 출구가 있어 물속에 연기를 넣게된다.
(관의 길이에 따라서도 연기의 무거움이나 맵기와 필 때의 요령이 살짝식 달라진다)
붉은 동그라미 부분에 호스를 꽂는데, 그 호스가 입으로 연기를 들이마쉬는 부분이다.
파란색 동그라미 부분은 연기가 매울경우 쌓인 연기를 내뱉기
위한 부분이다.
파란 동그라미안에 있는 진주같은것은 물담배를 들이마쉴때 물담배관이 아닌 바깥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주는 마개다.
이런 실리콘 호스의 경우 대체적으로 호스가 접히지 말라고 스프링이 딸려오며,
마지막 부분에는 손으로 잡고있고 입을대고 빨기 용이하게 철제봉이 있다.
호스는 실리콘 이외에도 플라스틱 등이 있다.
사진속 형광색 플라스틱 물건은 마우스피스라는건데 나는 집에서 혼자피기에 걍 안끼고 핌. 손님이 오면 드림.
관이나 호스, 연기빼는 부분은 전부다 저 검은 허리부분에 조립되는 방식인데,
밑에 물병안에 각각 들이마쉬는 구멍(붉은 화살표), 내뱉을때 공기가 빠져나가는 구멍(파란 화살표)이 있어서
가운데 기다란 관을 통해 물병속 물로 들어간 담뱃연기를 빨고 뱉을 수 있는것이다.
물담을 필때는 소위 말하는 ‘겉담’을 펴야하는게 정석. 시가와 같다고 보면 된다.
속담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물담의 연기는 기본적으로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연기이기 때문에 폐에 연기를 더욱이 밀어넣는 ‘속담’을 할 시에 플레이버 연기의 향이 폐에 늘러붙은채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향과 연무량이 급감한다.
숯에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코코넛 나무의 숯이다.
내가 쓰는 정육면체 모양의 숯도 있고, 높이가 낮은 숯, 도넛형태의 숯 등 여러 숯이 있다.
숯을 굽는데도 여러 방법이 있는데
처음엔 버너밖에 없었어서 위 짤 처럼 버너를 사용했었다.
최근에는 아래짤 처럼 물담배용 숯 전기버너를 사용한다.
숯의 모든면이 허연, 뻘건 색이 될때까지 구워줘야하는데,
대체적으로 한면을 5분 굽고 반댓면을 5분 구으면 모든 면의 색이 올라와있다.
플레이버에도 세부적으로는 무수하지만 크게 세종류가 있다.
일반 물담배, 다크리프 계열, 무니코틴 무타르 계열.
일반 물담배는 적절한 니코틴양을 넣어 가볍고 향기롭게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플레이버.
다크리프 계열은 무거운 니코틴 햠량으로 몇번 빤걸로 헬렐레 해질 수 있는 플레이버.
무니코틴 무타르 계열은 연무량과 시럽세기만을 살린 플레이버이다.
사람에 따라 맛있고 즐겁게 느끼는 플레이버 조합은 무궁무진하지만,
요즘 개인적으로는 다크리프를 주 재료로 삼고 부족한 연무량과 향은 무니코틴 무타르 계열의 플레이버를 조금 넣어주는걸로 맛있게 피는중!
물담뱃대의 청소는 극히 간단한데,
위 사진처럼 다 분해하고 싱크대에 다 때려박는다.
그리고 얇은 칫솔로 닿을 수 있는 모든곳을 닦아주고, 물병같은 경우는 사진 왼쪽의 솔을 사용해 닦아준다.
집에서 혼자피다보니 한번 피고 닦는 정성은 사라진지 오래고 두세번 피면 한번 닦는 게으름의 극치를 보여주게 된다.
귀찮으니 나도 자주 안하게 된거지만,
익숙해지면 5분정도에 끝난다.
클리닝 하지않고 3번 이상 피게되면 전에 핀 물담배의 잔향이 찌든 냄새가 올라오니 2번 핀 이후에는 꼭 닦아주도록 하자!
대체적으로 입문은 이런느낌을 따라서 해주면 되리라 본다.
밑에는 깨알 팁 하나!
피다보면 탑안에 든 플레이버의 위쪽이 타서 딱딱해진다. 숯이랑 가까워서 빨리 타버리기 때문인데 이럴때는 사진처럼 기다랗고 얇은 송곳같운거로 좀 구챠구챠 해주면 또 숯의 연기와 열기가 밑에까지 잘 도달한다.
후우우...
후우우우우우......
그럼 다들 즐거운 후카라이프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