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모드 (mode)에 대한 콩깍지만한 팁
이제 봄 느낌이 난다~ 모두 코로나때문에 우울했지만 날씨를 봐서라도 힘내자.
언제나 처럼 뻘글에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각설하고 이번에 올릴 글은 모드(mode)에 관해서다.
모드는 스케일의 한 종류로 (스케일은 순서대로 음을 쌓아 만들어가는 모든 방법을
지칭하는거라 봐도 맞을듯하다) 교회선법이라고도 부른다.
비슷한 말의 어원으로는 mood가 있다한다. 분위기~
모든 스케일의 기본은 메이져 스케일 (major scale), 자연단음계, 마이너 스케일 (natural minor scale)
에서 시작하는데, 이게 처음에 제일 어려운거라고 본다.
반대로 말하면 저 둘만 이해하면 절반은 다 한거다.
메이져 스케일은 온음-온음-반음-온음-온음-온음-반음의 간격으로 구성되있는 스케일로
우리가 아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진행이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이걸 formula 라는 방식으로 적으면 1-2-3-4-5-6-7 이렇게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
모든 키에는 1도 메이져 스케일과 나란한 조의 6도 내츄럴 마이너 스케일이 존재하는데
C키라고 하면 C 메이져 스케일과 Am스케일이 같이 공존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의 포뮬러로 표현하면 내츄럴 마이너는 1-2-♭3-4-5-♭6-♭7-8 (3,6,7도가 반음이 낮은 스케일)이다.
그럼 모드는 여기서 각각 하나씩만 변화한다.
모드에는 자기들 방식으로 붙인 이름들이 있다.
1도의 아이오니안 또는 이오니안 (Ionian) 1-2-3-4-5-6-7-8
2도의 도리안 (Dorian) 1-2-♭3-4-5-6-♭7-8
3도의 프리지안 (Phrygian) 1-♭2-♭3-4-5-♭6-♭7-8
4도의 리디안 (Lydian) 1-2-3-#4-5-6-7-8
5도의 믹소 리디안 (Mixo Lydian) 1-2-3-4-5-6-♭7-8
6도의 에올리안 (Aeolian) 1-2-♭3-4-5-♭6-♭7-8
7도의 로크리안 (Locrian) 1-♭2-♭3-4-♭5-♭6-♭7-8
여기서 이오니안은 메이져 스케일. 에올리안은 내츄럴 마이너와 동일하다.
그럼 나머지는? 저 두 스케일에서 하나씩만 변화시킨다.
예를들어 믹소리디안은 아이오니안 1-2-3-4-5-6-7-8에서 7음만 반음이 떨어진 1-2-3-4-5-6-♭7-8이 된다.
그러면 이렇게 하나씩 변화된 음으로 인해 기존의 메이져,마이너 스케일에서
조금씩 분위기가 다른 스케일들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각 모드는 그 키의 코드진행에 대응해 쓸수있다.
C-F-G 의 코드진행이라면
C 아이오니안- F리디안-G믹소리디안 이런 식으로.
그러면 실제 지판에서의 위치를 암기해보자.
다음 영상은 7개의 모드를 G키로 분류한 것이다. 왜 G키냐 하면 6개의 줄을 다 활용하기 좋고
6번줄 3프렛부터 순서대로 이동하기 좋은 키여서 임의로 골라본 것이다.
처음에 모드를 접할 때 제일 알쏭달쏭한 내용이
그 진행이 그 진행같다. 화성학 용어가 외계어같아 부담스럽다. 이해가 안된다.
막상 외웠는데, 어디다 쓸것인지 모르겠다 이다.
이건 독학으로는 정말 넘기힘든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할려면 한다!)
내가 권하는 방법은 첨에 모드표와 그림을 보고 우선 따라치며 외워 보기라도 한다는거다.
그러면 다음에 설명을 들으면 훨씩 이해하기 쉬워진다.
이번 이야기는 처음 기타를 시작하는 기린이에게는 기타에 흥미를 뚝 떨어지게 하는
내용일 수 있으니 선별해서 듣자. 처음 기타를 시작할 때 꼭 이거부터 해야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조금더 깊게 파보고 싶을 때, 모드는 반드시 알아둬야하는 내용이다.
그럼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