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동생이 팀 헨슨에게 빠져버린것 같습니다...

일붕이(122.37)
2024-09-07 21:17:50
조회 1377
추천 32

동생은 아직 미성년자지만,

단지 팀 헨슨이라는 기타리스트를 빠는 것이므로

괜찮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동생이 팀 헨슨의 시그니처를 어딘가에서 사 왔습니다.

'팀 헨슨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겠지'하고 어련히 넘겼습니다.

아직 괜찮을 거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동생이 팀 헨슨을 따라 문신을 했습니다.

동경하는 히어로를 따라하고 싶어하는건 그 나이 대 애들에게는 당연한 일이니,

아직 괜찮을 거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동생이 팀 헨슨의 가발과 옷들을 샀습니다.

코스프레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모든 씹덕들이 거치는 일입니다.

저는 옷 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며 응원했습니다.











폴리피아 내한콘에서 돌아온 동생은 아직 팀 헨슨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 주는 저에게 말합니다.

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제 기타히어로가 팀 헨슨이라는 걸 알고서,

자기가 팀 헨슨이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전 그를 꼭 껴안으며, 팀 헨슨이 아니어도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남자로서 최고의 행복을 저는 얻었습니다.

청첩장은 다음 달쯤에 돌리겠습니다.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