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심심해서 써보는 -쉑- 픽업 사용후기

BlueºHoney
2024-10-12 14:45:15
조회 691
추천 13







존브라운 시그픽업 카오스 브레이크 & 콜로서스


중고음역대 중 특정 주파수대가 좀 찌르는 느낌


이펙터랑 앰프 만지작거려서 이 음역대를 찾아서 좀 눌러주니까


쫄깃쫄깃 찰진소리 잘 들려줌


특히 저음영역대 해상도가 매우 훌륭했음


8현 버젼으로 시연했는데 벙벙거림 하나없이


쫄깃쫄깃 앨범에서 듣던 8현기타 찰진소리가 바로 뽑혀나와서 만족스러웠음





클린, 크런치도 소리 이쁘게 빠짐


알니코V 인데 세라믹마그넷 스러운 소리가 나서 의외였음


그럼에도 알니코V  특유의 톤 캐릭터가 클린 및 앰비언트 사운드에서


잘 묻어나옴


전반적으로 잘 만든 픽업임 ㅇㅇ


베어너클 7현 8현 픽업 너무 비싸요 하는 사람들한테는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음












존브라운 구 마요네즈 시그를 중고로 리버브에서 샀었는데


전 주인이 아포칼립스 브릿지 + 브림스톤 넥으로 바꿔놨음


소리는 그닥... 이라기 보다 픽업의 정체성에 의문이 들었음



일단 기본은 둘다 모던 + 미디엄 아웃풋인데


그렇다고 최신유행메탈에 쓰기엔 출력이나 해상도가 아쉬웠고


얘네만의 특장점이 뭔지 모르겠었음


어쩌면 애쉬바디랑 궁합이 안좋은 걸 수도 있었을듯


사운드 샘플 들으려고 유튜브 뒤져봐도 진짜 사운드 샘플이 거의 없음...


쓰는 사람들이 애초에 얼마 없는듯





그래도 못쓸픽업은 절대 아니었는데


취향에 안맞아서 방출 후 베어너클 블랙호크 달아서 잘 쓰는중














쉑터 선셋 커스텀에 달려있던


슈퍼락 + 몬스터톤 픽업


첫 느낌은 앤더슨 픽업과 결이 비슷하다고 느꼈음


앤더슨 픽업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앤더슨 픽업 특유의 컴프감이 많이 없어진 느낌


사운드 성향은 전반적으로 시원시원하고 해상도 좋고


이펙터 사용해도 소리 예쁘게 잘 나옴


조탈도 충분히 가능 ㅇㅇ


축구로 따지면 육각형 미드필더,


스위스 아미나이프 같은 조합(존재) 라고 할 수 있겠음













애런마샬 시그픽업 솔스티스 브릿지 + 에퀴녹스 넥


인도네시아 모델, USA 모델 모두 이 픽업이 달려나옴


혜자스런 -쉑- 이 아닐 수가 없음







암튼 특이한게


브릿지 픽업은 알니코8 마그넷


넥 픽업은 알니코6 마그넷을 사용


나는 알니코6, 8은 이 픽업을 통해서 처음 존재한다는 걸 알았을 정도로


흔히 쓰이는 타입의 자석이 아닌데


그래서 그런지 특유의 개성이 또렷함


픽업의 EQ 성향도 주변에 흔히 접할 수 있는 그런 픽업과는 좀 다름





잘 컨트롤된 저음, 고음역대와


예쁘게 도드라지는 미드레인지 음역대를 가지고 있음


미들이 너무 빵빵하면 사운드가 뭉특해지고 멍청해지는데


저음, 고음역대 밸런스도 맞추면서 기가막히게 잘 깎아놓은듯


프랙탈 유료 IR 쓰는데 이미 바로 아론마샬 앨범소리 살짝 나오는중


나중에 프랙탈까지 사면 진짜 가버릴지도






암튼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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