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페달보드 기추했음...

싸구려부채
2024-11-02 18:23:30
조회 399
추천 10

오늘은 아니고 사실 어제 만듬


근데 올릴 틈이 없어서 이제야 올림



배송이 하루 늦게 온 보드. 분명 30일에 온다고 했는데 31에 와서 조금 실망했음. 그래도 흠집 없도록 확실하게 포장한 점은 높게 평가.



보드 재질은 12T 고무나무 집성목. 도마와도 같은 비주얼로 시선강탈 당하는 망상을 했음. 그 모습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우리 멈무이.



이 도마는 사포질이 필요해요... 거친 부분을 매끈하게 만들기 전에 잠깐 올려봤음. 자로 얼추 재고 주문했으니 당연히 딱 맞다.



해 떨어진 저녁에 나가서 벅벅 사포질하고 손잡이 박은 사진은 없음... 찍을 생각을 못했어.


단면 자체는 그렇게 까슬하지 않아서 600방짜리로 5분정도 밀었더니 적당했고, 더 거친 사포로 모서리 부분을 다듬는 것도 꼭 해야 했음.



듀얼락을 붙여가며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가는 내 애긔들. 선을 연결할 틈은 없으니 선은 연결한 채로 붙였음. 붙이고 선 연결하려면 다시 때고 해야해서.



보드를 만든 가장 큰 이유인데 원래는 저 이펙터들 하나하나가 따로 놀아서 이불 깔고 개고 하는 동안 널부러져 있고 막 어질러져 있었음.


근데 이제 저렇게 세워둘 수 있음. 공간 활용도가 좋아짐.


밟으면서 연주하는 영상 올릴까 했는데 찍어줄 사람도 없고... 연주도 드럽게 못해서 그냥 안 올리려고...


나무 판자 9000원, 손잡이 2천원인가? 그쯤에 사포 세트 1만원정도 도합 3만원 정도 든 듯. 나무 사니까 사포 서비스로 오던데 사포 세트는 괜히 샀나 싶음.


무게는 알리산 페달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손잡이 떨구고 고무발 같은 거 달아도 비슷한 가격 나올 것 같고 아마 나중에 고무발 사서 달지도 모름.


일체된 이펙터들 하나하나 밟아가며 연주했는데 걍 존나 재밌더라


이 맛에 페달 보드 사는구나 싶었음.


다들 집구석에서만 쓸 소형 보드는 나무 판떼기를 애용하는 게 어떨까?


그나저나 이거 기추탭에 올려도 되는 거 맞지...? 안 되는 거면 탭 옮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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