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드디어 생애 첫 페달보드 완성함.
ㅇㅇ
2024-11-12 23:05:01
조회 1482
추천 17
와우/볼륨: HOTONE Soulpress II
튜너: Peterson Strobostomp HD
노이즈게이트: TC Electronic Sentry
컴프레서: MXR Dyna Comp Mini
오버드라이브: Wampler Tumnus Deluxe, BOSS OS-2
앰프 시뮬: Kemper Profiler Player
딜레이: BOSS DD-8(텝 템포용 스위치 연결)
리버브: TC Electronic Hall of Fame 2
파워 서플라이: CIOKS DC7 + CIOKS CRUX
보드: Pedaltrain Classic JR
우선 페달보드 짜면서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적어보겠음.
첫 페달보드이니, 최대한 간단한 구성으로 짜보려고 했음.
그래서 튜너/오버드라이브/딜레이/리버브 정도로 짜려고 했었음.
그랬다가 컴프 넣고 오버드라이브 하나 더 넣고 와우 넣고 하다보니 몸집이 막 불어남.
그렇게 페달 모으던 중에 돈이 좀 생겼었는데, 딱 켐퍼 플레이어 중고로 살 돈이더라.
켐퍼가 그렇게 좋다던데... 하다가 무지성으로 질러버림.
근데 파워 서플라이 중에서 얘를 감당할 수 있는 파워를 사니까 파워 값이 갑절이 넘게 뛰더라.
처음에는 분명 이리 큰 보드 맞출 생각 없었는데 짜다보니 어마무시하게 늘어남.
그래도 소리는 정말 만족스러웠음. 돈 많이 썼고 기타도 1대 빼고 다 팔았지만 후회는 안함.
이리저리 톤 만드는 재미도 한몫했음. 기타 만지다 반나절은 그냥 보낸듯.
아마 당분간 구축을 크게 바꿀 일은 없을 것 같고, 드라이브 바꿔보는 선에서 끝낼듯함.
근데 이거 맞춘 돈이면 최소 쿼코급 멀티이펙터가 나왔을 텐데 그걸 먼저 써보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페달보드가 다 그렇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