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환불후기) 장문) 기타는 이름 있는 곳에서 사는게 좋은 것 같아
기타 입문하려고 며칠 동안 계속 갤 뒤져보고 검색도 하고
겨우 재고 있는 곳 찾아서 왕복 100키로 운전해서 갔음
퍼시피카112j 물론 저가형이긴 한데 검은색에 진짜 너무 갖고싶었어
미리 전화하고 갔는데
포장박스랑 설명서(이 안에 암이랑 렌치 들어있음) 는 이미 버렸데 기타가방이랑 기타만 있더라고
아 원래 그런갑다 하고 보는데 분명 새거같았음 기타줄 감싸있는 종이도 있었고 보호필름도 다 있었어
사장님한테 내가 부탁을 했어
'제가 기타를 처음 구매해봐서 그러는데, 전체적으로 검수랑 기본적인 세팅정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ㅇㅋ 하더니 한번 슥 보고, 줄 팅기면서 조율한 30초 ? 하더니 다 됐데
끝났다는데 더 안살펴본 내 잘못이지만..
기타 받고 차 타서 받을거 다 받았나 보니까 무슨 트레몰로 암도 안주고 설명서부터 이것저것 다 안준거야
들어가서 달라고 말하니까 막 뒤지더니 트레몰로 암을 하나 주더라고. 좀 때껴있는거로
이거 쓰려면 2년은 걸릴거니까 잘 보관하래
'정품맞아요? 제 기타에 맞는거에요?'
그러니까 맞데
당연히 맞다니까 가져왔지 그냥
아니 집에오니까 근데 저 넥부분이 저렇게 파여있더라고
위에서 내려봐도 생쥐가 먹은것처럼 파였음..
그리고 트레몰로암은 내 기타에 맞는 정품 야마하 암이 아니라 기성품이더라. 그냥 규격 자체도 안맞아
이것도 갤에 물봤어 어제.. 저 정도는 저가형이면 보통 감안하는건가 해서.
근데 다들 아니라 그러고 내가 봐도 좀 심한거야
오늘 환불 받으러 갔어.
그래도 싸우기 싫어서
'사장님 혹시 교환가능한 재고는 있나요? 환불 말고 교환해주셔도 괜찮아요'
'ㄴㄴ 없음'
그럼 비슷한 가격대도 없냐니까 만족 못할거래
레스폴이 진짜 이쁘게 생겨서.. 나가면서 돈 더주고 레스폴이라도 사갈까 하고 눈으로 보고있었는데
'차좀 빨리 빼주세요'
이러더라..
기죽어서 ㅇㅋ하고 나옴
옆에 탄 친구한테
'야 진짜 재고가 없을까'
'ㄱㄷ 물봄'
물보니까 재고 있다고 하더라.. 나한테 팔기 싫었나봐
내가 더 꼼꼼히 봤어야하는것도 맞고
환불하는 손님이 미운것도 맞지만
나 진짜 소심한 편에 말투도 진짜 누가봐도 ㅈ밥말투야.. 진짜 예의바르게 말했는데
기타 치기도 전에 좀 축 쳐진다 ㅠ
스쿨뮤직 기다렸다가 사려고,,ㅎㅎ
그때 my new gear 다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