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내 첫 일렉기타는 3만원 짜리였는데...진짜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액션만두
2020-04-19 21:58:38
조회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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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틀딱임을 밝히며~그냥 머나먼 옛 얘긴데...
낙원도 아닌 동네 레코드 가게(당시엔 거기서 별 거 다 팔았음)에서 펜더 비슷하게 생긴 디자인 3만원 짜릴 우리 형이 사갖구 와서..
한 이틀 치고 아예 안치길래...그걸 당시 알음알음 메탈 좋아하던 내가 인켈 전축 억스에 꽂았더니 얼추 디스토션 비슷한 소리가 나더라고..ㅎㅎ
그 기타로 처음 딴 곡이 스콜피온스 스틸 러빙 유 였는데...아무튼 그 기타로 독학 열심히 했다..
그리고 대학 가니까 아버지가 코스모스 악기에서 무려 야마하 sg와 30와트짜리였나 마샬 진공관 앰프를 사주셔서 내가 쓰던 건 대체 뭐였지 했었다.
졸업할 즈음에 저 기타랑 보스 이펙터들 그 회색 박스 채로 써클룸(동아리방)에 놔뒀다가 싹 도둑 맞고...ㅜ.ㅜ
그래도 그 땐 아이바네즈 잼을 하나 산 지 얼마 안됐을 때라...그냥 열라 아깝다 하고 넘어갔지 뭐...
야마하 sg는 진짜 연습 많이 한 기타라서 나중에라도 중고로 꼭 하나 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일단 제대로 된 기타로 시작하는 기린이들 축하하고~~앞 날에 기타신이 함께하길 빌어~~
첫 기타 개념글들 읽다가 옛날 생각나서 함 써봤다.